[미디어펜=권동현 기자] 11번가는 전국의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판로 개척 및 판매 활성화를 돕는 무료 판매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 11번가는 전국의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판로 개척 및 판매 활성화를 돕는 무료 판매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사진=11번가 제공

11번가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5 소상공인 플랫폼 협업교육’ 사업에 참여해 무료 판매자 교육을 수강할 셀러들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참여 소상공인에게는 11번가의 판매자 교육 지원센터 ‘11번가 셀러존 전문 강사진들의 실시간 라이브 교육 과정이 오는 4월부터 제공된다.

11번가의 라이브 교육 과정은 △25년 정부 지원사업 활용법 △오픈마켓 팔리는 상품 기획 △온라인 판매 수익률 분석 △브랜드 인지도와 매출을 올리는 숏폼 마케팅 △오픈마켓 판매자의 물류 전략과 운영 노하우 등 총 5번의 교육으로 구성됐다. 

또한 라이브 교육 과정을 수료한 판매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판매 지원 혜택들도 제공한다. 교육 수료 판매자의 11번가 내 판매 상품에 ‘할인쿠폰’을 적용해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긴급공수’ 등 고객 주목도가 높은 쇼핑 코너에서 상품을 노출하고 별도의 전용 기획전을 운영하는 등 마케팅도 지원할 예정이다.

고광일 11번가 영업기획담당은 “11번가가 2008년 론칭 이후 양질의 셀러 교육 콘텐츠와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다년 간 이커머스 교육 노하우를 쌓아 온 만큼, 이번 교육 과정이 판매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업계 최신 트렌드로 자리잡은 ‘숏폼’을 활용한 마케팅 등 시의성과 실효성 모두 높은 교육으로 편성하는 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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