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드림캐쳐 한동, 다미, 가현이 소속사를 떠난다. 다만, 팀 활동은 함께 한다. 

소속사 드림캐쳐컴퍼니 측은 10일 "한동, 다미, 가현은 오는 31일 자로 전속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라며 "오랜 기간 심도 있는 논의와 고민 끝에 서로의 의견을 존중해 상호 협의 하에 재계약은 체결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 그룹 드림캐쳐. /사진=드림캐쳐컴퍼니 제공


이어 "당사와 인연은 마무리됐지만 그룹에 대한 애정과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향후 '드림캐쳐'로서의 활동은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멤버 지유, 수아, 유현은 유닛 활동을, 시연은 밴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소속사는 "올 한 해 지유, 수아, 시연, 유현이 다양하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며 향후 활동 계획을 밝혔다.

끝으로 소속사는 "새로운 도약을 하게 될 한동, 다미, 가현에게도 많은 관심과 사랑, 큰 응원을 부탁드리겠다"고 당부했다.

드림캐쳐는 지난 2일 마카오를 시작으로 월드투어 '2025 드림캐쳐 피날레 오브 세븐 도어스'에 돌입했다. 이들은 3월 한 달간 멜버른, 시드니, 대만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