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밴드 클릭비 출신 뮤지컬 배우 오종혁과 32개월 딸 오로지 부녀가 첫 등장한다.
 
오는 12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64회는 ‘오로지 너만의 슈퍼맨’ 편으로 꾸며진다. 

   
▲ 뮤지컬 배우 오종혁과 딸 오로지. /사진=KBS 제공


로지는 SNS에서 1.2만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오종혁은 “로지는 친화력이 만렙(최고 레벨)이다”고 말해 누구에게나 스스럼없이 다가가는 직진 매력과 지치지 않는 체력을 자랑하는 ‘말괄량이 공주’ 로지의 매력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로지는 원조 꽃미남 밴드 클릭비의 센터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아빠 오종혁과 판박이 외모로 시선을 끈다. 로지는 하늘색 드레스와 왕관으로 엘사를 연상케 하는 비주얼로 등장해 깜찍함을 더할 예정이다. ㄹ

오종혁은 “본인을 로지 공주라고 부른다”고 전한다. 로지는 공주들의 인사법인 손 키스를 하고, 걸을 때는 드레스의 밑자락을 붙잡고 사뿐사뿐하게 걷는 등 동화 속 공주님 같은 자태로 자동 미소를 짓게 한다.

로지는 친화력 1등다운 끼로 모두를 사로잡는다. 그는 처음 보는 카메라 감독에게 달려가 사탕을 건네며 말을 붙이고, 키즈룸에서 난생 처음 만난 언니들과 금세 친구가 된다. 급기야 로지는 “아빠보다 언니들이 좋아”라며 오종혁보다 언니들의 사랑을 택한다.
 
이와 함께 해병대 출신의 ‘강철 슈퍼맨’ 오종혁은 “박수홍 형이 육아 50점이면 나는 97점”이라며 로지와 함께 하는 하루에 당당한 자신감을 내비친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564화는 오는 12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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