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루크 에반스, 계륜미, 성 강이 펼치는 초강력 카체이싱 액션 '드라이브 인 타이페이'가 4월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드라이브 인 타이페이'는 마약단속국 요원 존 롤러(루크 에반스)와 대만 최고의 레이서 조이(계륜미)가 15년 만에 타이페이에서 운명적으로 마주친 후, 마약 조직의 보스 Mr.강(성 강)의 추격을 피해 전력 질주하는 카체이싱 액션 영화.

'테이큰', '트랜스포터' 시리즈를 제작한 유로파 코프와 액션 명장 뤽 베송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대만에서 촬영된 최초의 할리우드 액션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마약단속국 요원 존 롤러(루크 에반스)와 대만 최고의 레이서 조이(계륜미)가 15년 만에 다시 만나며 벌어지는 숨 막히는 카체이싱 액션을 선보일 이번 영화는 화려한 타이페이 도심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폭발적인 추격전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완벽하게 사로잡을 예정이다.


   
▲ 사진=영화 '드라이브 인 타이페이' 메인 포스터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타이페이 도심의 한복판에서 경찰들에게 쫓기고 있는 레드 페라리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영화 속 주인공 조이의 차인 레드 페라리가 경찰의 추격을 뿌리치며 질주하는 장면은 그녀가 왜 쫓기고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한계를 뛰어넘는 질주!'. '브레이크 없는 추격전이 시작된다!'라는 카피를 통해 존 롤러, 조이, 그리고 강 회장 세 사람의 운명적인 질주를 예고, 이들이 선보일 다이나믹한 추격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이번 영화는 '분노의 질주', '미드웨이' 등 할리우드 액션 영화에서 두각을 나타낸 루크 에반스,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보인 성 강, 그리고 첫사랑의 아이콘에서 파워풀한 레이서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 대만 국민 배우 계륜미가 함께해 더욱 기대를 높인다. 이들은 완벽한 액션을 선보이기 위해 촬영 전부터 철저한 훈련과 연습 기간을 거쳤으며, 그 결과 한층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액션 장면을 탄생시켰다고 밝혀 웰메이드 카체이싱 액션을 향한 기대감을 더한다.

'드라이브 인 타이페이'는 오는 4월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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