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권동현 기자] 대상그룹은 한국·일본 연계형 ‘글로벌 워케이션(Work+Vacation)’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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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그룹은 한국·일본 연계형 ‘글로벌 워케이션(Work+Vacation)’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사진=대상 제공 |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에 근무하는 대상그룹 직원들이 일정기간 동안 일본에서 현지 업무 환경을 경험하는 등의 형태로 진행된다.
이에 앞서 대상그룹은 글로벌 워케이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난 7일 일본 미야자키현 휴가시와 공식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글로벌 워케이션을 통한 지역 공공 가치의 공동 창출과 한·일 상호 지역 및 기업 교류 확대, 상호 과제 해결 등을 목표로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 최대영 대상홀딩스 기업문화팀장, 사토시 니시무라 일본 휴가시장 등이 참석했다.
글로벌 워케이션 프로그램은 대상그룹 계열사 직원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선정된 직원에게 전용 업무 공간과 숙소를 제공한다.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대상홀딩스, 대상, 대상웰라이프, 대상다이브스 등 대상그룹 계열사 직원 5명은 일본 미야자키현 휴가시를 방문해 첫 글로벌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했다.
최대영 대상홀딩스 기업문화팀장은 “이번 글로벌 워케이션은 그룹 구성원들의 근무 만족도와 창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과 일본 간 업무 교류 확대는 물론, 해외 거점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확장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출발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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