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권동현 기자] 식품·외식업계가 11일 선보인 신제품을 소개한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더플레이스가 이탈리안 수제 레시피로 풀어낸 신메뉴 2종(시칠리아 리모네 갑오징어, 감베리 비앙코)을 출시한다.

신메뉴 ‘시칠리아 리모네 갑오징어’는 이탈리아 남부 시칠리아 섬에서 널리 사용되는 대표 재료 레몬과 해산물을 활용한 파스타 메뉴로 레몬과 버터가 조화를 이룬다. ‘감베리 비앙코’는 쫄깃한 홍새우와 고소하고 크리미안 수제 비앙코 소스를 듬뿍 올린 정통 나폴리 스타일 화덕 피자로 아삭한 아스파라거스에 끝맛을 살려주는 바질페스토를 더했다.

더플레이스는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실속 있는 세트 구성과 행사도 마련했다. ‘시칠리아 리모네 갑오징어’와 샐러드, 피자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리모네 스페셜 세트’와 ‘감베리 비앙코’에 샐러드, 파스타, 스테이크가 포함된 ‘감베리 스페셜 세트’를 선보인다. 오는 31일까지 더플레이스 카카오톡 채널 추가 시 ‘리모네 스페셜 세트’ 1만 원, ‘감베리 스페셜 세트’ 2만 원 추가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엠에프지코리아가 운영하는 매드포갈릭은 다양한 형태의 가족단위 고객들을 위한 ‘매드 패밀리 데이’를 운영한다.

‘매드 패밀리 데이’는 다자녀, 다문화는 물론 3대 이상으로 이루어진 다세대 가족들을 대상으로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로, 매드포갈릭 인기 메인메뉴 ‘매드 글레이즈드 립’ 무료 이용권을 매월 1회 지급한다. 

해당 행사는 매드포갈릭의 멤버십 서비스인 M CLUB 회원을 대상으로 하며, 신규 가입 시 즉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매드 글레이즈드 립’ 무료 이용권은 M CLUB 앱 내 마이 혜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3인 이상 방문, 5만 원 이상 주문 시 사용이 가능하다. 

동서식품은 신제품 시리얼 ‘포스트 크리치오 쿠키’를 출시했다.

‘포스트 크리치오 쿠키’는 크리치오 시리얼에 고소한 쿠키를 담았다. 또한 세 겹 구조로 만들어져 우유와 곁들여도 바삭함이 유지되며 풍부한 초콜릿 맛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5가지 곡물과 8가지 비타민을 함유하여 우유 없이 간편한 영양 스낵으로도 즐길 수 있다. ‘치오(Cheeoh)’라는 귀여운 고슴도치 셰프 캐릭터가 재미를 더했다.

동서식품은 이번 포스트 크리치오 쿠키 출시를 맞아 디지털 필름을 공개하고 향후 제품 샘플링, 체험단 운영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지마켓·옥션은 카이스트(KAIST) 연구진이 개발한 고기능성 탈모 샴푸 브랜드 ‘그래비티’를 입점시키고 주말을 포함한 스타배송으로 판매한다.

그래비티는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8개월 만에 43만 병 이상 판매되면서 단기간에 스테디셀러에 오른 탈모 효능을 내세운 샴푸 브랜드다. 성분을 개발한 카이스트 연구진이 직접 연구소에서 소량 생산해 공급이 제한적인 것이 특징이다.

지마켓에서 선보이는 제품은 △그래비티 헤어리프팅 엑스트라 스트롱 475㎖ 탈모샴푸 △그래비티 헤어리프팅 스트롱 475㎖ 탈모샴푸 △그래비티 헤어리프팅 워터트리트먼트 270㎖ 극손상 헤어팩 총 3종이다. 

국내 수제맥주 브랜드 문베어는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리조트 오크밸리에서 수제맥주 3종(윈디힐 라거, 짙은밤 페일에일, 소빈블랑 IPA)을 선보인다.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판매되는 문베어 맥주는 오크밸리 리조트 내 △릴앤시즐 △비어가든 △바비큐 존에서 만날 수 있다. 문베어는 이번 입점을 시작으로 프리미엄 맥주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소비자 접점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윈디힐 라거는 저온 숙성을 거쳐 은은한 호프 향과 부드러운 목 넘김이 조화를 이루는 정통 뮌헨 스타일의 라거다. 짙은밤 페일에일은 꽃향과 과일향이 어우러진 풍부한 풍미가 특징이다. 소빈블랑 IPA는 뉴질랜드산 홉인 ‘넬슨소빈’을 사용해 화이트와인을 연상시킨다.

국밥 전문 브랜드 육수당은 봄 시즌을 맞아 4월13일까지 한정으로 신메뉴 2종(미나리 맑은곰탕, 미나리 수육)을 출시한다.

‘미나리 맑은곰탕’은 돼지 다리살을 오랜 시간 우려낸 담백한 곰탕에 수비드 공법으로 조리한 돼지 수육과 제철 미나리를 더해 깔끔하고 개운한 맛을 완성했다. 함께 선보이는 ‘미나리 수육’은 저온 조리 방식으로 삶아낸 부드러운 돼지고기에 미나리를 곁들였다.

이번 신메뉴는 기존 곰탕의 묵직함을 벗어나 가볍고 깔끔한 국물 맛을 선보이며, 미나리의 선명한 녹색이 더해져 시각적인 만족도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