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신곡을 추가 발표한다. 

12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제이홉은 전날 팬 플랫폼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 올해 신곡 2곡을 추가 발표한다고 밝혔다. 

제이홉은 지난 7일 디지털 싱글 ‘스위트 드림스(Sweet Dreams) (feat. Miguel)’를 발표했다. 그는 '스위트 드림스'와 앞으로 발매될 신곡 2곡에 대해 “재미있게도 3곡 다 스타일이 다를 것"이라고 예고했다. 

제이홉은 또 올해 선보이는 싱글 프로젝트로 자신의 음악적 방향성을 정하고 색깔을 구축해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싱글 프로젝트가 다음 솔로 정규 앨범에 큰 영향을 줄 것 같다고도 했다. 

한편, 제이홉은 대규모 월드 투어를 진행 중이다. 오는 14일~15일 브루클린을 시작으로 시카고, 오클랜드 등을 도는 북미 투어에 돌입한다. 한국 솔로 가수 최초로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 입성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