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달 한국 주식을 2조6000억원 넘게 순매도한 것으로 타나났다. 딥시크 충격에 따른 반도체 업종 투자 심리 위축과 미국의 관세부과 조치 등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 한국은행 전경./사진=한국은행 제공.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중 외국인의 국내 주식투자자금은 18억1000만달러(약 2조6488억원) 순유출됐다. 지난해 8월부터 7개월 연속 순유출이다.

외국인 채권투자자금은 단기 차익거래 유인 확대, 중장기 채권 투자 수요 지속 등의 영향으로 35억4000만달러(5조1804억원) 순유입으로 집계됐다.

주식과 채권을 합산한 증권투자자금은 17억3000만달러 순유입을 기록, 6개월 만에 순유입 전환됐다.

2월 중 원·달러 환율의 평균 변동폭은 5.6원, 변동률은 0.39%로 전월(5.9원, 0.41%)보다 축소됐다.[미디어펜=백지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