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제니가 빌보드 아이코닉 스테이지(ICONIC STAGE)의 첫 번째 주인공이 됐다.

지난 12일 미국 빌보드와 빌보드 코리아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니가 출연한 아이코닉 스테이지(ICONIC STAGE) 영상을 공개했다.

   
▲ 가수 제니. /사진=유튜브 캡처


‘제니의 아이코닉 스테이지: 루비(JENNIE’S ICONIC STAGE: Ruby)’라는 제목의 영상에는 제니의 첫 솔로 정규 앨범 ‘루비(Ruby)’의 제작 과정과 함께 타이틀곡 ‘라이크 제니(like JENNIE)’, 후속곡 ‘핸들바(Handlebars)’ 퍼포먼스가 담겼다.

제니는 ‘루비’에 대해 소개하며 앨범 작업에 특히 신경을 많이 쓴 부분에 대해 “이 앨범을 만들면서 처음으로 걷는 법을 배우는 것 같았고, 내면과 연결되는 법을 배워야 했다. 음악부터 비주얼, 스타일링, 메시지, 가사에 이르기까지 신경 쓰지 않은 부분이 하나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라이크 제니’는 내 앨범에서 가장 재밌는 노래 중 하나다. (노래를 들으면) 그냥 기분이 좋아지고, 들을 때마다 춤추고 싶게 만든다. 내 앨범을 세상에 소개하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했다”며 이 곡을 타이틀곡으로 선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제니는 감미로운 음색과 서정적인 분위기가 어우러진 ‘핸들바’ 무대를 최초 공개했고, 강렬한 ‘라이크 제니’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한편, 제니는 오는 15일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루비’ 발매 기념 ‘더 루비 익스피리언스(The Ruby Experience)’ 쇼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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