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화이트데이이자 금요일인 14일, 서울 낮 기온이 최고 18도까지 올라 포근하겠다. 다만 아침 최저기온과 최고기온 간 일교차가 14도 내외로 매우 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인천 각 4도, 춘천 -1도, 강릉·광주 6도, 대전 2도, 대구 5도, 부산 7도로 시작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5도, 춘천 17도, 대전 19도, 광주 21도, 대구 17도, 부산 15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대전·광주·전북은 낮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

특히 전날 몽골 동쪽에서 발원한 황사는 당일 오전까지 일부 지역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어 미세먼지 예보를 참고해야 한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 0.5∼3.5m, 남해 1.0∼3.5m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