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 특별공급 시작으로 분양 돌입
숭의역 인접…교통·학군 등 생활 인프라 풍부
[미디어펜=서동영 기자]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일대 초고층 주상복합단지 ‘용현 우방 아이유쉘 센트럴마린’이 14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 용현 우방 아이유쉘 센트럴마린 투시도./사진=대한토지신탁

용현5동 새한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으로 조성되는 ‘용현 우방 아이유쉘 센트럴마린’은 지하 3층~지상 41층 2개 동, 아파트 전용 59·73·76㎡ 총 252가구 규모다. 이 중 19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오피스텔은 전용 68·80㎡ 76실 규모로 건립된다.

용현5동 새한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시행하고, 대한토지신탁이 사업대행을 맡았다. 시공은 SM스틸·SM경남기업이 담당한다. 

오는 24일 특별공급, 25일 1순위, 26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을 진행한다. 오는 4월 1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실시할 계획이다. 입주 시기는 2026년 12월 예정이다. 

◆수인분당선 숭의역 인접…인천항 중심 대형 개발 호재 ‘기대’

용현 우방 아이유쉘 센트럴마린은 수인분당선 숭의역이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서울과 수원, 용인 등 수도권 주요 도심으로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다. 또 두 정거장만 가면 인천역에서 환승을 통해 1호선을 이용할 수도 있다. 

여기에 현재 인천시가 수인분당선에 GTX-B노선(예정) 정차역을 신설하는 방안을 추진 중으로, 해당 방안이 확정되면 교통 환경은 더 개선될 전망이다. 이밖에 제2경인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등이 가깝다. 

대형 개발 호재에 따른 미래가치도 높게 평가받고 있다. 단지 바로 인근 인천항을 중심으로 개발이 추진되고 있는 ‘인천 내항 항만 재개발사업’과 ‘인천항 골든하버 개발’이 대표적이다.

인천 내항 항만 재개발사업은 국내 최초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하는 공공 항만재개발사업으로 내항 1·8부두(42만9000㎡)에 문화·관광·상업·주거 등의 해양문화관광복합도시를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올해 착공에 돌입할 예정이며, 2028년까지 도로, 상하수도 등의 기반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인천항 골든하버 개발은 레저와 휴양, 쇼핑,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해양문화관광시설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 연수구 일대 11개 필지로 구성되며 총 42만7657㎡ 규모로 부지 조성은 모두 마친 상태다. 유럽형 힐링스파 및 리조트와 더불어 테마파크, 복합상업시설, 컨벤션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개발이 모두 완료되면 인천항 일대의 부동산 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우수한 교육환경과 쇼핑·의료·공원 등 생활 인프라 ‘풍부’

초·중·고 모든 학군이 가까운 ‘원스톱 학(學)세권’이라는 것이 특징이다. 도보권에 신선초와 용현초를 비롯해 신흥중, 용현중, 인항고 등이 자리하고 있다. 또 주변 상업지구를 중심으로 다양한 학원이 위치해 학습 분위기 조성에도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용현 우방 아이유쉘 센트럴마린 주변에는 쇼핑과 의료, 공원 등 다양한 인프라가 자리하고 있다. 단지 앞 상업지구에 수많은 식당이 있고, 수인분당선 숭의역 주변에 홈플러스와 인하대부속병원이 위치한다. 이밖에 용정근린공원을 비롯해 남향근린공원, 도담공원 등 다수의 공원이 있다. 

용현 우방 아이유쉘 센트럴마린은 최고 41층의 독보적 높이를 갖춰 인근 인천항을 중심으로 수려한 하버뷰 조망(일부 가구)이 가능하다. 수도권에서 바다 조망이 확보된 주거단지를 찾아보기 힘든 만큼, 높은 희소성에 따른 주거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또 모든 가구를 주거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해 신혼부부나 2~3인 가구가 거주하기에 적합한 환경을 구축했다. 이밖에 남향 위주의 설계를 통해 채광과 통풍 등을 극대화한 점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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