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코스피 지수가 소폭 하락 마감한 채로 이번 주 거래를 마쳤다.
|
 |
|
▲ 14일 코스피 지수가 소폭 하락 마감한 채로 이번 주 거래를 마쳤다./사진=김상문 기자 |
1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7.28포인트(-0.28%) 내린 2566.36에 거래를 끝냈다.
이날 지수는 전장 대비 8.46포인트(-0.33%) 내린 2565.18로 개장한 뒤 장 초반 상승 전환에 성공하는 등 기대감을 키웠으나 결국 소폭 하락으로 거래를 마쳤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 외국인은 2714억원어치, 기관은 112억원어치를 순매도했고 개인은 1830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나 지수 반전엔 역부족이었다.
코스피 시장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선 SK하이닉스(2.40%), 셀트리온(0.81%), 삼성전자우(0.33%)를 제외한 전 종목이 하락했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은 4.11% 하락한 32만6000원에 거래를 마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NAVER(-3.70%), 현대차(-1.24%), 기아(-0.90%), 한화에어로스페이스(-0.28%), 삼성바이오로직스(-0.19%) 등도 모두 약세를 나타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보합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1.55%), 종이·목재(0.83%), 음식료품(0.55%), 의약품(0.44%) 등아 상승한 반면 철강·금속(-2.40%), 화학(-1.43%) 등은 떨어졌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11.46포인트(1.59%) 오른 734.26에 거래를 마감했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