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K리그2 인천 유나이티드가 일본 출신 장신 스트라이커를 영입했다.
인천 구단은 14일 "192cm의 장신 스트라이커 사이조 쇼타(Saijo Shota·19)를 영입하며 공격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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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유나이티드가 일본 출신 장신 스트라이커 사이조 쇼타를 영입했다. /사진=인천 유나이티드 홈페이지 |
2006년생 쇼타는 일본 모모야마 가쿠인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4년 한양대학교에 진학했다. 한양대학교 입학 첫 해 2024 KUSF 대학축구 U리그에서 14경기 출전해 6득점을 기록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인천 구단은 "쇼타는 높은 제공권을 자랑함은 물론, 큰 키에도 빠른 스피드를 가진 전도유망한 공격 자원"이라고 소개하며 쇼타의 가세가 공격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등록명은 '쇼타'이며 등번호는 94번을 달고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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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유나이티드에 입단해 K리그에서 뛰게 된 사이조 쇼타. /사진=인천 유나이티드 홈페이지 |
인천 유니폼을 입게 된 쇼타는 구단을 통해 "인천이라는 멋진 구단에 오게 되어 매우 기쁘다. 많이 배우고 소통하며 구단에 이바지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메디컬 테스트 등 입단 절차를 모두 마친 쇼타는 곧바로 팀 훈련에 합류해 기존 선수들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한편, K리그2 강등 첫 시즌을 보내고 있는 인천은 3라운드까지 치른 현재 2승 1패(승점 6)로 4위에 올라 있다. 선두 서울이랜드(승점 7)와는 승점 1점 차이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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