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권동현 기자] 롯데지주는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한국야구위원회와 2025년 KBO 리그 공식 행사 개최와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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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지주는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사단법인 한국야구위원회와 2025년 KBO 리그 공식 행사 개최와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사진=롯데지주 제공 |
협약식에는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 임성복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 허구연 KBO 총재, 박근찬 KBO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2025년 KBO 4대 행사를 롯데호텔 월드에서 개최한다. KBO 4대 행사는 △리그 개막을 알리는 3월 ‘미디어데이’ △신인 선수를 지명하는 9월 ‘신인드래프트’ △MVP와 신인상 등을 수여하는 11월 ‘KBO 시상식’ △포지션별 최우수 선수를 선정하는 12월 ‘골든글러브 시상식’이다.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는 “롯데는 프로야구 출범 원년부터 팀명과 연고지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그룹으로 한국 프로야구 성장과 함께 해왔다”며 “앞으로도 KBO 리그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그룹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허구연 KBO 총재 역시 “롯데지주와 협약을 통해 2025 KBO 리그의 메인 행사를 롯데호텔 월드에서 진행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롯데지주와 상호 협력을 통해 다양한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팬들에게 더 나은 행사 관람 환경을 제공해 양사 발전에도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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