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권동현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새로’가 출시 2년 만에 누적 판매량 5억 병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 롯데칠성음료는 ‘새로’가 출시 2년 만에 누적 판매량 5억 병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롯데칠성음료 제공

2022년 9월 중순 첫선을 보인 '새로'는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 슈거' 소주로 기존 소주 제품과 달리 과당을 사용하지 않았지만, 소주 고유의 맛을 지키기 위해 증류식 소주를 첨가했다. 또한 주류 제품 중 선제적으로 영양성분 표시를 적용해 소비자 신뢰를 높였다.

‘새로’는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5000만 병을 돌파했으며, 출시 7개월 만에 누적 판매 1억 병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또한 출시 2년 만인 2024년 10월, 누적 판매 5억 병을 돌파했고, 지난해 살구 과즙을 더한 ‘새로 살구’를 선보이며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특히 ‘새로’의 독특한 세계관과 한국적 문화 요소를 담은 다양한 창작물을 지속적으로 선보인 결과, 새로와 새로의 다양한 캠페인은 2지난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광고 시상식 중 하나인 대한민국 광고대상을 포함해 유튜브 웍스, K디자인 어워즈 등 광고 시상식에서 수상하며 3관왕을 달성했다.

또한 새로 살구는 살구 과실향을 맡는 구미호 일러스트를 삽입해 브랜드 연속성을 이어간 라벨 디자인과 한국의 전통적인 항아리를 연상하는 디자인을 적용하면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2025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패키지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새로’ 출시 1주년을 기념해 2023년 9월 서울 성수동을 시작으로 대전과 부산, 대구에서 ‘새로’의 독창적인 브랜드 스토리를 중심으로 소비자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지난해 6월에는 미국 시장 진출 1주년을 기념한 유명 클럽과 콜라보 마케팅 및 게릴라 판촉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외에도 2023년 4월, ‘새로’를 생산하는 롯데칠성음료 강릉공장에서는 브랜드 체험관을 리뉴얼 오픈해 ‘새로’의 탄생 스토리 및 브랜드 히스토리 등을 홍보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국내 소주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은 ‘새로’가 제로 슈거 소주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주의 대표 주자로 자리잡기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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