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정승환이 팬콘서트를 연다.
소속사 안테나는 지난 14일 공식 SNS를 통해 '2025 정승환 팬콘서트 'University of Seung Hwan''(이하 'University of Seung Hwan')의 포스터를 게재하며, 정승환의 팬콘서트 개최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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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정승환. /사진=안테나 제공 |
이에 따르면, 정승환은 오는 4월 26~27일 양일간 서울 영등포구 명화라이브홀에서 팬콘서트를 연다. 정승환은 팬콘서트 형식으로 '어스(팬덤명)'와 시간을 보낸다.
'승환대학교'를 의미하는 팬콘서트 타이틀 'University of Seung Hwan'에는 팬덤명인 US의 각 알파벳 역시 모두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끈다.
공개된 팬콘서트 포스터 속 정승환은 대학생으로 변신한 모습이다. 이는 정승환이 입대 직전 선보인 디지털 싱글 '에필로그 (EPILOGUE)'에서 교복을 입은 콘셉트와 연결된다. 고등학생이 대학생이 되듯,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음악 내외적으로 더욱 깊어진 정승환의 면모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승환대학교에 입학한 어스들을 위해 정승환은 다양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오랜만에 대면으로 만나는 만큼 알차게 준비한 코너와 세트리스트로 팬 한 명 한 명에게 기억에 남을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한편, 정승환의 팬콘서트 'University of Seung Hwan'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오는 27일 오후 8시 팬클럽 선예매가, 31일 오후 8시 일반 예매가 순차 진행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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