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권동현 기자] 롯데웰푸드는 무설탕·무당류 브랜드 ‘제로(ZERO) 젤리’가 캐나다 코스트코 출시 한 달 만에 추가 발주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 롯데웰푸드는 무설탕·무당류 브랜드 ‘제로(ZERO) 젤리’가 캐나다 코스트코 출시 한 달 만에 추가 발주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사진=롯데웰푸드 제공

캐나다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 중 비만율 4위 국가지만, 무설탕 디저트 시장이 형성되지 않았다. 이에 롯데웰푸드는 무설탕 디저트 시장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1월 ‘제로 젤리’를 입점했다. 

롯데웰푸드는 지난해 1월 캐나다 코스트코에 꾸준한 판매를 기록하고 있는 ‘빼빼로’에 이어 ‘제로 젤리’를 통해 K-디저트의 새로운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무설탕 디저트 ‘제로 젤리’를 통해 새로운 K디저트 시장이 생겨났다”며, “앞으로 새로운 맛과 다양한 ‘제로’ 브랜드 제품으로 글로벌 수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웰푸드의 ‘제로’는 출시 이후 매년 꾸준한 성장을 통해 지난해 500억 원 이상 매출을 기록하면서 출시 해 대비 214% 신장했다. 지난해 10월 출시한 ‘제로 초코파이’는 출시 50일 만에 600만 봉(50만 갑)이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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