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38억 규모 고양장항 S-2BL 등 공공공사 7건 수주
수원이목지구·성남금토지구·영종국제도시 등 분양 이어가
[미디어펜=김준희 기자]대방건설이 주택사업에 이어 공공사업 수주로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주택 중심 포트폴리오로 꾸준히 성장해온 대방건설은 지난해 1038억 원 규모 고양장항 S-2BL 아파트 건설공사 6공구를 포함해 총 7개 공공공사를 수주했다. 건설업 불황에 우려 속에서도 안정성이 높은 공공공사 수주로 대방건설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 대방건설 사옥 전경./사진=대방건설


특히 대방건설은 토목 및 조경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대방건설은 현재 10여개 현장 토목사업을 시공 중이다. 지난해 발표된 종합건설업 주요공종별 공사실적 현황에서도 삼성물산, SK에코플랜트, 대우건설, 제일건설에 이어 기타토목공사분야 5위를 차지했다. 그 외 기타조경공사분야에서도 대방건설은 삼성물산, 제일건설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지난 2021년 대방건설은 공시대상 기업집단으로 선정되며 대기업 반열에 올랐다. 이후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디에트르’를 통해 수도권 뿐만 아니라 전국으로 사업을 확장해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며 주택사업 신흥 강자로 불려왔다. 대방건설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발표된 시공능력평가에서 10위권대를 유지하며 안정적 행보를 보여왔으며 2024년에는 20위권대를 기록했다.

대방건설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올해 분양을 계획하고 있어 주택사업분야에서도 호실적이 전망된다. 특히 4월 견본주택 개관 예정인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Ⅱ’는 현재 수원시 내 계획이 확정된 도시개발사업지 중 미니신도시급 규모를 갖춘 마지막 택지인 수원이목지구에 위치해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단지가 들어서는 수원이목지구 내 A3·4BL에는 총 2512가구 ‘디에트르 더리체 Ⅰ·Ⅱ’가 공급된다.

이를 시작으로 대방건설은 성남 금토지구, 인천 영종국제도시 등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지역에서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포함해 올해 약 9000여가구 분양을 이어갈 계획이다.

올해도 공격적 분양을 이어가는 대방건설은 ‘집에 대한 바른 생각’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보다 편안하고 안락한 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최적의 주거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타사와는 차별화된 혁신 설계를 자랑하는 대방건설은 개방감을 극대화한 ‘광폭 거실’과 실사용 면적을 넓힌 ‘혁신 평면 설계’를 도입해 실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또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단지 조성에 집중해 주거 환경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여기에는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한다’는 구찬우 대방건설 대표의 철학이 담겨있다. 특히 구 대표는 '현장 경영'을 핵심 철학으로 삼아 전국 분양 현장을 직접 방문해 내부를 면밀히 검토하는 등 실질적인 주거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구찬우 대표의 이러한 현장 중심 경영은 고객 신뢰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를 바탕으로 건강한 주거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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