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유태경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서울 디타워에서 미국 우회 수출 방지 제도를 주제로 제4차 '업종별 미국 수입 구제 제도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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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통상자원부 정부세종청사./사진=미디어펜 |
이날 설명회에는 기업, 업종별 협회 통상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산업부는 급변하는 통상 환경 속에서 우리 대미(對美) 수출 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법무법인과 함께 미국의 다양하고 복잡한 수입규제 제도에 대한 릴레이 설명회를 열고 있다.
미국이 다른 국가를 대상으로 반덤핑 또는 상계관세를 부과 중인 제품에 대해 우리나라에서 해당 제품을 조립 또는 완성하거나 사소하게 변형해 미국에 수출하는 경우 등에는 우리 기업이 미국 상무부의 우회 조사 대상이 될 수도 있다.
산업부는 해외에서 원자재나 중간재를 조달하는 우리 기업이 미국의 우회 조사로 불이익을 받을 가능성에 대비해 참석자들에게 개시 요건이나 질의서 답변 방법 등 대응 요령과 인증 등 우회 판정 후 기업의 대처 방안을 안내했다.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제3국을 통한 우회 수출을 방지하기 위해 우회 수출 조사를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우회 수출 등 미국의 각종 수입규제 제도와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안내해 기업들이 정보 부족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했다.
[미디어펜=유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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