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권동현 기자]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교촌1991스쿨’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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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교촌1991스쿨’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사진=교촌에프앤비 제공 |
‘교촌1991스쿨’은 교촌치킨의 제조부터 포장까지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브랜드의 가치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된 소비자 조리 체험 프로그램으로, 소비자와 접점 확대를 위해 꾸준히 운영되고 있다.
한식진흥원과의 협업을 통해 열린 이번 ‘교촌1991스쿨’은 외국인으로 대상을 넓혀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식 치킨과 한국 전통주를 경험하며 한식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먼저 참여자들은 교촌의 역사와 글로벌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교촌시리즈’, ‘레드시리즈’, ‘교촌옥수수시리즈’ 등 교촌의 대표 메뉴의 조리법을 체험했다. 이어 교촌의 전통 양조장 ‘발효공방1991’에서 생산된 ‘은하수 막걸리’를 시음하고, 이를 활용한 막걸리 하이볼을 직접 만들어보는 등 전통주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교촌은 이번 ‘교촌1991스쿨’을 시작으로 한식진흥원과 협력을 통해 외국인 소비자들에게 치킨과 전통주 조합을 알리는 등 한국식 치킨 문화를 전파하는 데 더욱 힘쓸 계획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 치킨과 전통주 문화의 매력을 알리고, K-푸드의 글로벌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며 대한민국 대표 치킨 브랜드로서 한식 세계화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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