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2PM 멤버 겸 배우 이준호가 소속사를 떠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20일 "이준호와 전속 계약이 오는 4월 15일 자로 종료된다"며 "오랜 시간 깊은 논의 끝에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 가수 겸 배우 이준호. /사진=JYP 제공


다만, 이준호의 일본 활동은 JYP가 맡는다. JYP 측은 "이준호의 일본 활동을 앞으로도 담당할 계획"이라면서 "향후 협업이 필요한 업무에 대해서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끝으로 JYP는 "17년 동안 회사의 성장과 여정에 동행해 준 이준호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준호는 "긴 시간 함께하며 쌓은 인연과 베풀어 준 응원의 가치를 소중히 간직하며 나아가겠다"고 소속사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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