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가수 KCM(강창모)이 두 아이의 아빠라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19일 "KCM은 현재 두 딸의 아빠다. KCM은 2012년 첫 딸을, 둘째 딸은 혼인신고 이듬해인 2022년 출산했다"고 밝혔다. 

두 딸은 모두 KCM이 4년 전 결혼한 9살 어린 일반인 여성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로, 두 사람은 첫째가 생겼을 때 교제 중이긴 했지만 사정상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다고.


   
▲ 사진=A2Z엔터테인먼트


이후 KCM과 여자친구는 2021년 혼인신고를 하고 정식 부부가 됐다. KCM은 결혼 이듬해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 10년 열애 후 결혼했다고 밝힌 바 있다. 

KCM은 2022년 둘째를 낳았으며, 첫째에 대한 미안함에 이를 외부에 알리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2004년 데뷔한 KCM은 '흑백사진', '은영이에게', '스마일 어게인' 등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탄생한 프로젝트 그룹 MSG워너비 멤버로 활약했으며, 오는 25일 공개되는 ENA '퀵빌드 미라클하우스'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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