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재훈 기자]최주선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이 약 1억9000만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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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주선 삼성SDI 사장이 5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인터배터리 2025에 방문해 질의응답에 응하고 있다./사진=미디어펜 박재훈 기자 |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삼성SDI에 따르면 최 사장은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된 지난 19일 자사주 1000주를 장내 매입했다. 취득 단가는 주당 19만1500원으로 총 매입 금액은 1억9150만 원이다.
이번 최 사장의 자사주 매입은 책임경영과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한 취지다. 특히 최근 총 2조 원 규모의 유상증자와 이를 통한 대규모 시설투자 계획을 밝힌 이후 차별화된 기술력을 토대로 미래성장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을 내보인 것으로도 해석된다.
회사 관계자는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된 당일 자사주를 즉각 매입한 것은 책임경영 및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강력한 의지의 표명"이라며 "중장기 성장성을 확보하는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4일 삼성SDI는 이사회를 열고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중장기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2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한편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하는 자금은 △미국 GM(제너럴모터스)과의 합작법인 투자 △헝가리 공장 생산능력 확대 △전고체 배터리 라인 시설 투자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삼성SDI는 향후 글로벌 배터리 시장의 '슈퍼 사이클'이 도래했을 때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이들 투자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미디어펜=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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