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피 지수가 기관 개인과 기관 매도세 속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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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8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3.20포인트(0.50%) 내린 2623.90을 가리키고 있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8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3.20포인트(0.50%) 내린 2623.90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장 대비 3.20포인트(0.12%) 내린 2633.9로 출발한 후 낙폭을 키우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236억원, 1618억원어치씩을 내다 파는 중이다. 기관 홀로 1669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2.47%), 셀트리온(-0.59%), NAVER(-0.72%)가 하락했고 삼성전자(1.50%), SK하이닉스(3.10%), 삼성바이오로직스(0.09%), 삼성전자우(0.90%), 기아(0.10%), KB금융(0.97%)은 올랐다. 현대차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코스피 시장 상승종목은 171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1개를 포함 701개를 기록했다. 64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피 시장 거래량은 1억7282만주, 거래액은 4조6003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0.00포인트(1.38%) 내린 715.15에 거래 중이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82억원, 168억원어치씩을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 홀로 510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알테오젠(-1.88%), 에코프로비엠(-2.30%), 에코프로(-0.50%), HLB(-29.97%), 레인보우로보틱스(-4.14%), 클래시스(-0.86%)가 약세다. 삼천당제약(4.50%), 휴젤(1.06%), 코오롱티슈진(3.65%), 리가켐바이오(0.40%)는 상승세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외국인 수급 유입에도 전반적인 탄력이 둔화하는 모습"이라며 "탄핵 심판 결정이 지연되며 정책 불확실성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미국 관세, 공매도 재개 등 4월 일정들도 부담으로 작용해 관망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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