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유태경 기자] 미국이 '민감국가 및 기타 지정국가 목록'에 한국을 포함한 것과 관련, 한미 양국이 절차에 따라 조속히 문제를 해결하는 데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
 |
|
▲ 미국에 도착한 안덕근 산업부 장관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산업통상자원부는 안덕근 장관이 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과 가진 첫 회담 자리에서 민감국가 지정에 대한 우리 측 우려를 전달하고, 이 같은 합의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담에서 양국은 트럼프 행정부 주요 현안인 다양한 에너지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 방안도 논의했다. LNG와 전력망, 수소, SMR을 포함한 원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에너지 협력을 강화하고, 이를 위해 한미 정부 당국 간 에너지 정책 대화와 민관 합동 에너지 포럼을 정례화해 개최하기로 했다.
안 장관은 "이번 방미로 민감국가 문제 해결을 위한 양국의 의지를 확인하는 성과가 있었으며, 한미 에너지 협력 모멘텀을 강화하는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정부에서 강조하는 에너지 정책에 대해 긴밀한 협의로 양국 간 협력 사업 및 투자 확대 기회를 발굴하고, 글로벌 에너지 시장을 함께 주도하길 바란다"고 했다.
[미디어펜=유태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