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One UI 8 기반 AI 기능과 성능 업그레이드
[미디어펜=김견희 기자]삼성전자가 19일 ‘갤럭시 S25 FE’, ‘갤럭시 탭 S11 시리즈’, ‘갤럭시 버즈3 FE’를 국내 출시한다. 최신 ‘갤럭시 AI’를 기반으로 생산성과 편의성을 강화하고, 합리적 가격 정책과 다양한 혜택으로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 삼성전자 모델이 19일 국내 출시하는 '갤럭시 S25 FE', '갤럭시 탭 S11 시리즈', '갤럭시 버즈3 FE'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제공


먼저 ‘갤럭시 S25 FE’는 ‘One UI 8’을 탑재해 사용자 맞춤형 AI 경험을 제공한다. 위치·시간·습관을 기반으로 정보를 추천하는 ‘나우 브리프’, 영상 편집 시 소음을 제거하는 ‘오디오 지우개’, AI 기반 보이스피싱 탐지 기능 등 생활 밀착형 기능이 추가됐다.

6.7형 120Hz 다이내믹 AMOLED 2X 디스플레이, 고사양 칩셋, 대용량 4900mAh 배터리와 개선된 냉각 설계로 성능과 안정성을 높였다. 두께 7.4mm, 무게 190g으로 한층 얇고 가벼워졌으며, 네이비·아이스블루·화이트·제트블랙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갤럭시 탭 S11 시리즈’는 대화면 최적화 AI와 ‘제미나이’를 적용해 생산성과 학습 효율을 높였다. 최대 3개 앱을 동시에 실행하는 멀티윈도우와 회의록 자동 요약, 강의 자료 활용 등 다양한 업무·학습 시나리오를 지원한다.

‘갤럭시 탭 S11 울트라’는 두께 5.1mm로 역대 가장 얇은 디자인을 적용했고, 새롭게 디자인된 육각형 S펜은 필기 경험을 개선했다. 배터리 성능은 영상 재생 기준 울트라 모델 23시간, 기본 모델 18시간을 지원한다.

‘갤럭시 버즈3 FE’는 강화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커진 스피커로 몰입감 있는 사운드를 제공한다. 또한 ‘제미나이’ 호출과 실시간 통역 기능을 지원해 스마트한 사용성을 갖췄다. 블랙·그레이 2종으로 출시되며 구매 고객 전원에게 전용 케이스·충전기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정호진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새롭게 출시하는 세 제품은 향상된 성능과 AI 경험으로 소비자들의 일상 속 창의성과 생산성을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편리한 갤럭시 AI 생태계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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