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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산업개발의 '신길뉴타운 아이파크'의 조감도/현대산업개발 |
[미디어펜=이기경 기자]“여의도 고소득층의 맞춤형 브랜드 단지라는 점이 돋보인다"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내 세 번째 유명 브랜드단지로 24일 특별청약에 들어가는 ‘신길뉴타운 아이파크’에 대한 현지 부동산중개업계의 평가다.
지하 2층 및 지상 7~28층 총 612가구 중 369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조합원분보다 일반분양분이 많아 청약자의 선택폭이 넓다. 주택형은 전용 59·84㎡ 등 모두 중소형이다.
신길뉴타운 내 2년 만에 분양하는 아파트로, 앞서 2013년과 2014년에 삼성물산이 ‘래미안 프레비뉴’(11구역), ‘래미안 에스티움(7구역)’을 분양했다. 당시 1순위 청약경쟁률은 각각 평균 1.49대 1과 5.08대 1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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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산업개발의 '신길뉴타운 아이파크'는 뉴타운 의 재개를 알리는 신호탄으로 여의도 배후수요가 가장 큰 호재다. |
@신길뉴타운 재개 선도주자 '아이파크'
신길동 S 부동산 관계자는 “당시 래미안이 침체 분양시장에 미분양으로 고전했다”며“미분양분 계약자는 차익을 솔찬히 남겼다”고 전했다.
총 44만 평 규모인 신길뉴타운은 16개 구역으로 나뉜다. 세 번째 주자인 ‘신길뉴타운 아이파크’의 분양 성공의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후발 단지 분양도 활기를 띨 전망이다. 계획대로라면 적어도 4년 후에는 뉴타운이 완성될 것이라고 현지 부동산중개업계는 내다봤다.
L 부동산 관계자는 “서울에서 ‘뉴타운’으로 인기를 끌었던 길음뉴타운과 북아현뉴타운은 언덕이 많은 구릉지고, 장위뉴타운은 외곽에 위치해 있다”며 “신길뉴타운은 전체적으로 평지인데다 여의도 등 도심과 가깝다는 장점이 두드러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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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산업개발의 '신길뉴타운 아이파크'은 교통과 교육,생활 등 인프라가 양호하다. |
분양대행사인 굿모닝개발의 나준 팀장은 “분양시장 열기가 꺼지지 않은데다 뉴타운 내 입지도 좋고 분양가도 저렴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며“‘신길뉴타운 아이파크’가 뉴타운 분양 재개의 신호탄이어서 선점가치를 누리려는 청약자들이 많다”고 밝혔다.
@ 교통·교육·상업 "입지 합격점"
현대산업개발의 ‘신길뉴타운 아이파크’는 교통편과 교육여건에서 수요자들의 합격점을 받고 있다.
분양상담을 기다리던 허모씨(42·여)는 “견본주택이 건설현장에 지어져 일부러 지하철 7호선 신풍역에서 걸어왔는데, 대로변을 따라 돌아서 걸어도 7~8분 걸렸다”며 “신안산선이 2023년 개통되면 뉴타운 내 래미안 2개 단지보다 전철 접근성이 더 양호할 전망”이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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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보가 현대산업개발의 '신길뉴타운 아이파크'의 1순위 청약경쟁률을 예측한 결과, 20~25 대 1이 될 것으로 점쳐졌다. |
나 팀장은 “신안산선 도림사거리역(가칭)이 단지로부터 걸어서 5분 거리에 들어서고, 신풍역은 신안산선 환승역으로 조성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1순위 청약경쟁률 20 대 1 이상
인근 중개업소에서 청약상담 중인 정모씨(39·여)는 “단지 바로 옆에 대영 초·중·고교가 모두 인접해 있어 더 관심이 갔다”며 “교통편, 중심상업지구, 교육시설의 중간지점에 위치한 것이 ‘신길뉴타운 아이파크’가 아닌가 싶다”고 분석했다.
본보가 '신길뉴타운 아이파크'의 1순위 청약경쟁률을 예측한 결과, 평균 20 대 1이 넘을 전망이다. 여의도 고소득층의 맞춤형 브랜드 단지라는 잇점에 신안산선 개통이 임박할 수록 주거가치가 제고되고 최근 분양시장에 트렌드인 중소형중심 단지로서 합리적인 분양가가 돋보인 데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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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투유는 26일 현대산업개발의 '신길뉴타운 아이파크'의 1순위 청약을 실시한다/아파트투유 |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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