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공식 콜렉션, 내년 하반기 출시 예정
   
▲ 맥라렌 GT / 사진=맥라렌기흥

[미디어펜=김상준 기자]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이 미국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투미(TUMI)와 공식 러기지 파트너십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투미는 1975년 이후 지속적으로 글로벌 시민의 이동성을 보다 편리하게 변화시키기 위해 혁신과 기능성, 내구성까지 충족하는 디자인으로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두 브랜드의 결합은 제품 철학 및 디자인 가치에 있어 공통 분모를 공유하고 있었기에 가능했다. 파트너십의 배경에도 기존 틀을 배제하고 혁신적인 도전을 지속해 온 맥라렌처럼 투미 역시 항공기, 자동차, 스포츠에 이르는 혁신적인 영역에서 영향을 받은 제품을 개발하고 있음이 반영됐다.

맥라렌은 투미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비즈니스 및 여행 필수품을 고객에게 제공하며, 여행과 이동 시 삶의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디자인의 러기지 콜렉션을 완성시킬 예정이다.

마이크 플루이트 맥라렌 오토모티브 CEO는 “맥라렌의 슈퍼카를 소유하는 고객들은 성능, 럭셔리, 스타일을 강조하면서 동시에 여행의 경험을 중요하게 여긴다”며 “투미는 경량 소재의 혁신적인 사용과 최적화된 성능 발휘를 맥라렌처럼 디자인을 통해 구현한다는 공통된 가치를 가지고 있는 브랜드이기에 공동의 혁신성이 새로운 콜렉션에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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