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상준 기자] 롤스로이스모터카가 서울, 부산에 이어 3번째 신규매장을 경기도 판교에 공식 오픈했다.
10일 롤스로이스는 국내 고객들을 위해 자사의 고성능 라인업 ‘블랙 배지’ 테마로 전시관을 꾸민 ‘판교 라운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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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롤스로이스 판교 매장 전경 / 사진=롤스로이스모터카 |
롤스로이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판교 라운지’는 혁신적인 모험가들이 모여 첨단 과학기술 단지를 이루면서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급부상한 판교 테크노밸리에 있다.
판교의 현대적 건축물과 혁신가들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해 롤스로이스는 전시 공간을 ‘블랙 배지(Black Badge)’ 컨셉으로 꾸미고, 롤스로이스의 대담한 이면을 상징하는 블랙 배지를 전시했다.
판교 라운지는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최초로 공공시설 또는 상업시설 내에 위치해 고객들이 더욱 편안하게 방문해 둘러볼 수 있는 ‘라운지 컨셉’을 도입한 공간으로, 1층 272㎡ 규모에 프라이빗 라운지 카페 및 바(Bar)를 갖추고 있다.
진귀한 아이템들로 장식된 ‘아틀리에’는 고객들이 차량을 주문할 때보다 창의적이고 즐거운 영감을 선사해주며, 라운지 컨셉에 걸맞은 비스포크 블랙 티(Bespoke Black Tea)를 비롯한 각종 음료를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인 ‘바 카운터(Bar counter)’가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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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롤스로이스 블랙배지 컬리넌 / 사진=미디어펜 |
롤스로이스모터카는 이날 판교 라운지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6일 국내 출시된 ‘블랙 배지 컬리넌(Black Badge Cullinan)을 특별 전시했다.
‘라운지 시트(Lounge Seating)’와 몰입감 넘치는 오디오 비주얼 월(Audio-Visual Wall)은 함께 전시된 블랙 배지 던(Dawn)과 함께 블랙 배지 라인업의 존재감을 더욱 부각시켜준다.
폴 해리스 롤스로이스모터카 아시아태평양 총괄 디렉터는 “115년 전 롤스로이스의 창립 기반이 되었던 ‘존재하지 않는 것은 창조해내라’라는 헨리 로이스경의 말은 엔지니어링의 한계를 극복한 롤스로이스와 판교 테크노밸리에 위치한 IT업계가 함께 공유하는 정신이다”라며, “청담 부티크를 비롯해 판교 라운지까지 롤스로이스의 새로운 방향에 공감하고 지속적인 투자를 함께 해주는 코오롱모터스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김지웅 롤스로이스모터카 서울 팀장은 “롤스로이스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는 IT업계 리더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판교 라운지라는 새로운 공간을 마련했다”면서 “롤스로이스는 도전 정신을 불어넣는 브랜드로서 판교 테크노 밸리의 최첨단 산업을 이끌어 갈 미래 리더들에게도 많은 영감과 동기를 부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모든 롤스로이스가 맞춤식 비스포크(Bespoke) 모델을 지향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고객을 맞이하는 모든 공간 역시 각 환경의 특성을 반영해 고유한 방식으로 설계됐다.
탁 트인 바다 전경을 품고 있는 부산 전시장, 서울 중심부에 있는 ‘부티크’, 인천에 있는 아시아 최초의 ‘브랜드 스튜디오’에 이어 블랙 배지 전용 공간인 ‘판교 라운지’까지 각기 다른 매력으로 고객을 맞이하게 된다.
[미디어펜=김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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