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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형 골프 GTI / 사진=폭스바겐코리아 |
[미디어펜=김상준 기자] 폭스바겐은 2020 제네바 모터쇼가 취소됨에 따라 예정된 기자회견을 온라인 생중계로 대체한다고 3일 밝혔다.
3일 오후 5시 10분부터 25분까지(한국시각 기준) 진행되는 온라인 생중계에서는 골프 고성능 모델인 '8세대 신형 골프 GTI'와 3세대 신형 투아렉의 하이브리드 모델인 '투아렉 R’ 등이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폭스바겐 승용차 브랜드 최고운영책임자인 랄프 브란트슈타터와 폭스바겐 브랜드의 이사회 임원 겸 기술개발 담당 총 책임자인 프랭크 웰쉬 박사는 이번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8세대 신형 골프 GTI와 투아렉 R을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8세대 골프에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 eTSI가 새롭게 추가됐다. 새롭게 출시되는 1.5 eTSI (110kW)의 경우 이전 세대 대비 CO2 배출량이 최대 10% 감소됐다.
85kW 전기 모터와 1.4ℓ TSI 엔진이 결합 돼 최고출력 245마력, 최대 토크 40.8kg.m를 내는 신형 골프 GTE가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신형 골프 GTE의 경우 순수 전기 모드로 최대 60km 주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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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바겐 투아렉 R / 사진=폭스바겐코리아 |
폭스바겐 R 제품군 중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자 폭스바겐 브랜드의 새로운 플래그십 역할을 수행하게 되는 투아렉 R은 100kW 전기 모터와 340마력 V6 가솔린 TSI 엔진이 결합 돼 최고출력 462마력을 발휘하며, 순수 전기 모드만으로 최대 44km까지 주행 가능하다.
폭스바겐은 오는 2025년까지 현행 11개의 SUV 모델 제품군을 30개로 확장할 계획이며, 판매되는 SUV의 50%가 전기 구동 시스템을 갖춘 SUV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독일 폭스바겐 뉴스룸 홈페이지에서 생중계 시청이 가능하다.
[미디어펜=김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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