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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르노삼성 새 희망, 뉴 QM6 세단 같은 SUV '믿음직'
김태우 기자 | 2020-11-17 16:44
아름다워진 가성비 중형SUV 뉴 QM6
가솔린·LPG 입맛따라 선택할 수 있어 매력적
차박 인기에 가성비 훌륭한 중형SUV 선택지

[미디어펜=김태우 기자]경쟁사들의 신차효과를 무시하고 선전하던 르노삼성자동차의 효자모델 QM6가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했다. 


기존의 성능과 감성은 유지하고 한층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탈바꿈해 등장하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인가와 함께 새로운 시장의 강자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욱이 SUV 유일의 액화석유가스(LPG)모델을 준비해 둬 경제적이고 합리적인 소비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차박용 캠핑카로 꾸며진 르노삼성자동차 중형SUV 뉴 QM6. /사진=르노삼성


특히 완성차 시장에서 이른 바 '신차빨'이 판을 치는 상황에서도 르노삼성 QM6는 꾸준히 합리적인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왔고 회사의 효자모델로 자리매김했다. 


기존 QM6는 앞서 전세대 모델 준중형SUV 였던 QM5가 큰 차를 원하는 국내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조금 더 큰 모델로 변경되면서 국내시장에 선보인 모델이다. 닛산의 엑스트레일과 플랫폼을 공유하고 르노 클레오스와 엠블럼담 다르고 같은 차다. 


QM6의 개발은 한국이 주도해 개발했으며 이번에 출시된 뉴 QM6 역시 국내 개발진이 주도해 완성된 모델로 시장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뉴 QM6도 이전 더 뉴 QM6와 같이 높은 가성비와 함께 수려한 외관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일단 도시에 어울리는 '예쁜' SUV라는 게 꾸준한 관심의 이유다. 광고에서도 드러나듯 세련된 디자인은 르노삼성의 QM6 판촉 무기이기도 하다. 이에 더해 LPG모델을 내놓으면서 판매에 불이 붙었다. QM6는 국내 유일한 LPG SUV다.


특히 정숙성과 활용성, 가성비가 인기의 요인이 됐다. SUV지만 가솔린과 LPG 동력계통이 가진 세단 수준의 정숙성, 중형 SUV다운 넓은 공간, 그럼에도 경쟁사 준중형 정도인 차값은 SUV를 구매하려는 고객들에게 QM6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게 하고 있다. 


현재 새롭게 등장한 르노삼성 뉴 QM6는 가솔린과 LPG모델만 출시됐고 향후 디젤라인업을 추가할 예정이다. 도심형, 가족형 패밀리카로 입지를 굳힌 SUV가 세단수준으로 정숙하다는 것은 소비자들에게 큰 매력이다. 


여전히 시끄러운 차량의 이미지가 남아있는 SUV를 승용차수준의 정숙성으로 누릴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이런 뉴 QM6를 직접 운전해 봤다. 


이번 뉴 QM6의 변화중 가장 확실한 것은 외관디자인이다. 디자인이 예쁘다는 평가를 받아온 QM6의 새로운 디자인은 좀 더 고급스러워졌다. 


뉴 QM6는 5퀀텀 윙으로 완성한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 5LED 퓨어 비전 헤드램프 5풀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및 다이내믹 턴 시그널(후방)을 적용됐다.


 
차박용 캠핑카부터 레저문화를 즐기는 용도로 널리 활용할 수 있는 르노삼성자동차 중형SUV 뉴 QM6. /사진=르노삼성

 
르노삼성자동차 중형SUV 뉴 QM6에 루프박스를 적용해 보다 넓은 적재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사진=르노삼성


뉴 QM6의 핵심 디자인인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은 감각적이면서도 세련된 메시 패턴으로 변경했다. 태풍 로고를 가운데 두고 양쪽으로 펼쳐진 퀀텀 윙은 힘차게 비상하는 기운을 형상화하는 동시에, 프리미엄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르노삼성의 뉴 아이덴티티다.


퀀텀 윙은 양쪽으로 이어진 LED 퓨어 비전 헤드램프 및 차체를 부드럽게 감싼 캐릭터라인과 맞물려 '강렬한 아름다움'을 역동적으로 구현했다. 퀀텀 윙과 메시 패턴은 라디에이터 그릴 하단에 새겨 넣은 뉴 QM6 로고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전 트림에 걸쳐 기본 적용한 LED 퓨어 비전 헤드램프도 눈여겨볼 포인트다. NEW QM6는 이를 통해 감각적인 라이트 시그니처를 한층 강화했다.


실내로 들어가면 아늑하고 편안해 보이는 인테리어가 운전자와 탑승자를 반긴다. 새롭게 적용된 모던 브라운 가죽시트와 프레임리스 룸 미러로 세련되게 꾸며져 있다. 


것과 속이 일치되는 모습의 디자인은 뉴 QM6를 선택하는 고객들의 중요한 포인트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처음 시승한 모델은 가솔린 모델로 뉴 QM6 GDe 가솔린 모델이었다. SUV는 디젤이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탈피해 SUV도 정숙하고 편안한 승차감을 줄수 있다는 새로운 시선을 선사하고 있는 모델이다. 


특히 뉴 QM6 GDe는 2.0리터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 모델로 리터당 12.0km라는 훌륭한 효율성을 보여준다. 최대출력 144마력 최대토크 20.4kg·m의 성능으로 큰 불편 없이 운전할 수 있는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디젤 모델에 사용해온 흡차음제 및 사일런스 타이밍 체인을 적용해 최대한의 정숙성을 확보했다. 실제 운전하면서 느낀 뉴 QM6는 차고가 높은 세단과 같은 느낌의 정숙성을 보였고 외부소음 역시 확실히 차단해 줬다. 


가속시와 감속시에도 충분한 기존 QM6 감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덩치큰 세단을 운전하는 것 같은 느낌의 정숙성이 인상적인 중형SUV 뉴 QM6였다.


뒤 이어 탑승한 LPG모델도 정숙성에서 동등한 성능을 보인다. 다만 부족한 파워를 걱정했지만 이 역시 크게 신경쓰일 만큼의 체감은 어려워보였다. 그것도 그럴 것이 수치상으로도 최대출력 4마력, 최대토크 0.7kg·m 차이다. 실제로 체감하기 어려운 수준이라는 것. 


 
아름다운 외관 디자인으로 도로를 제압하는 르노삼성자동차 중형SUV 뉴 QM6. /사진=르노삼성


똑같은 느낌은 아니어도 불편함 없이 운전할 수 있을 만큼의 성능을 발휘해 줘 두 모델 모두 오프로드용 SUV가 아닌 도심형 SUV로서의 역할은 충분히 해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최근 언텍트 문화의 확산으로 차박을 즐기는 캠핑족에게 훌륭한 가성비 선택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뉴 QM6 가솔린모델과 LPG모델의 차이는 어뎁티브 크루즈 컨드롤 정도의 선택 옵션차이로 좀 더 저렴한 유지비를 원하는 소비자들은 LPG모델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성능면에서는 큰 차이가 없고 차량의 기본적인 조건은 같기 때문이다.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 2.0 GDe △SE 2474만원 △LE 2631만원 △RE 2872만원 △RE 시그니처 3039만원 △프리미에르 3324만원이며, 2.0 LPe △SE 2435만원 △LE 2592만원 △RE 2833만원 △RE 시그니처 3000만원 △프리미에르 3245만원이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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