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EET 전시회 참가…555W 고출력 모듈·21.4% 고효율 모듈 등 건물일체형 태양광 제품 전시
[미디어펜=나광호 기자]신성이엔지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SWEET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코트라와 한국에너지공단 등이 주관하는 국제전시회로, 신성이엔지는 이번 전시회에서 건물일체형 태양광 모듈인 솔라스킨과 고출력 태양광 모듈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신성이엔지는 건물일체형태양광시스템(BIPV) 제품인 솔라스킨의 경우 화이트·그레이·테라코타 등 3가지 색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솔라스킨은 고급 건축 외장재의 기능과 성능을 구현할 수 있는 필름을 적용한 덕분에 제로에너지건축물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으며, 평균 10% 이상의 효율과 최대 230W의 전력을 생산하하는 등 액티브 에너지로 불린다.

   
▲ SWEET 전시회 내 신성이엔지 부스 조감도/사진=신성이엔지


신성이엔지는 고출력·고효율 태양광 모듈과 수상태양광 발전소 및 영농형 태양광 발전을 위한 고내구성 친환경 모듈도 전시한다. 태양광 모듈은 최대 555W·최고 21.4%의 효율이 특징으로, 미세플라스틱의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자재도 사용했으며, 극한의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발전이 가능하도록 IP68 등급의 정션박스와 부식에 강한 프레임을 사용하고 있다.

또한 강한 염수분무시험을 통과한 고내구성 친환경 제품들과 미세먼지 없는 실내 환경을 위한 '퓨어루미'도 배치한다.

퓨어루미는 천장에 설치되는 조명과 일체형으로 제작된 공기청정기로, 실내 공간의 크기에 따라 제품을 구성할 수 있다. 특히 3중 필터로 구성된 덕분에 초미세먼지·황사·꽃가루·냄새·유해 가스도 제거하고, 리모컨과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원격제어도 가능하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확대되는 태양광 시장에서 고출력 태양광 모듈과 고내구성 친환경 태양광 모듈 및 솔라스킨까지 경쟁력 있는 제품들을 출시했다"면서 "최근 새만금 2개 구역에 태양광 모듈 납품 계약을 체결하는 등의 성과를 이어가는 중으로, 차별화된 제품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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