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과 안철수, 박원순.민주당과 국민의당 차기 대선 유력주자들이다. 최순실게이트로 한층 대권가도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문재인과 박원순의 소속정당 민주당 지지율도 고공행진중...
한국의 근로기준법은 한국전쟁 중인 1953년 5월 10일 제정되었다. 전쟁 중 북한이 노동자 천국이라고 공세를 해대는 상황에서 남한도 근로자의 권익을 보장하는 법이 필요하였을 것이...
비관론은 유행처럼 퍼지기 마련이다. 18세기엔 멜서스의 '인구론’이, 19세기에는 '러다이트 운동’이 있었다. 모든 것이 사회의 소유물이 되어야 한다던 사회주의의 망령 역시 20세...
법인세 인상을 골자로 한 세법 개정안을 예산부수법안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야권에서 나오고 있다.예산부수법안은 세금과 관련된 법안 중 국회 의장이 지정하는 것으로, 11월 3...
미국인은 변화를 선택했다. 위대한 미국을 다시 만들자는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에게 향후 4년간의 국정을 맡겼다. '또라이'로 폄훼한 미국 주류언론의 예상을 비웃는 선거혁명이다. 미국...
유레카(eureka)였다. 필자가 뮤지컬 <해밀턴>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느낀 감정은 희망이었고, 풀지 못했던 수학 문제의 공식을 찾은 기분이었다.<해밀턴>은 뮤지컬 혁신을 통해 미...
박근혜 대통령이 악한 영에 사로잡혀 있다는 주장에 대한 비판지난 10월 30일 장신대 교직원 메일을 통해 “시국에 대한 교수 간담회” 초청장이 왔다. “최근 대한민국은 국가와 통치...
필자는 최순실 비리 사건에 흥분한 국민들이 군중집회를 개최하며 박근혜 대통령의 사임을 압박하기 시작한 직후부터 대통령이 군중봉기에 굴복하여 사임하는 것을 반대하는 운동을 전개해왔다...
필자는 이번 최순실 사건으로 큰 충격을 받았다. 아직 밝혀지지 않은 의혹만으로 국가가 이렇게 혼란스러워 질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광우병 사건을 다시 보는 것 같다. 최순실 씨에...
지난 2012년 대선 당시 여야 후보들은 경쟁적으로 순환출자 금지 공약을 내놓았다.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는 ‘신규 순환출자만 금지’를,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는 ‘기존 순환출자까지...
『전태일 평전』의 3가지 함정:착취? 대학생 친구? 동시대인의 선택?『전태일 평전』의 함정조영래 변호사가 쓴 『전태일 평전』 (2009 신판)을 읽으면 전태일 그리고 당시 평화시장...
지난 4일 허핑턴포스트코리아에는 '베탕쿠르와 이재용, 그리고 세습자본주의’라는 제하의 칼럼이 하나 올라왔다. 우리 경제가 점점 불공정해지고 있는데, 그 원인이 재벌을 위시한 상위 ...
"개인적으로 몹시 서운한 게 있습니다. 우리 회사가 규모가 컸다면 정부와 공권력이 이렇게까지 노조의 불법점거를 장기간 방치하지 않았을 것입니다."자동차용 공조를 생산하는 갑을오토텍...
2011년, 군대에서 한 여름을 보내던 어느 날이었다. 서울시에 거주지를 둔 인원을 대상으로 투표용지가 날아왔다. 투표용지의 구성은 단순했다. 무상 급식 찬성과 반대 진영의 간략한...
손가락 이야기'손 무덤' 올 어린이날만은안사람과 아들놈 손목 잡고어린이 대공원이라도 가야겠다며은하수를 빨며 웃던 정형의손목이 날아갔다작업복을 입었다고사장님 그라나다 승용차도공장...
10월 31일 월요일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국회의장과 야당 대표들을 향해 “대통령을 끌어내리려는 거냐!”며 새누리답지 않게(?!) 현재 사태의 본질을 건드렸다. 정 원내대표가...
광우병, 세월호에 이어 이번에도 어김없이 정치에 기생해 먹고 사는 문화예술인들이 나타났다. 민중의 소리에서는 지난 4일 시국선언에 참여한 문화예술인은 7449명, 문화예술단체는 2...
최순실 비리 사건이 폭로된 이후 정국이 극도의 혼란 상태에 빠져있다. 또 여론조사에서 박대통령의 사임을 지지하는 의견이 압도적 다수 비율로 나타난 것을 등에 업고 대통령의 즉각 사...
단호하게 말한다. 헌정중단은 결코 안된다.거듭 말하지만 박근혜대통령 의혹문제는 국회에서 탄핵절차를 밟아라. 여소야대 국회인 만큼 얼마든지 박대통령 탄핵을 발의할 수 있다. 재적의원...
박근혜 대통령이 10월 24일 헌법 개정 논의를 공식화하였지만 바로 직후 터진 비선 실세 의혹으로 동력이 소진된 듯하다. 그렇지만 그동안도 헌법 개정 문제가 정치권을 중심으로 심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