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준희 기자]에쓰앤디가 시행하고 반도건설이 시공하는 ‘동래 반도 유보라’가 오는 28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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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래 반도 유보라 천변 투시도./사진=반도건설 |
부산 동래구 일대에 위치한 해당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2층, 3개 동 규모로 전 가구 전용면적 84㎡ 타입, 총 400가구로 구성된다.
청약일정은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내달 1일 1순위, 2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8일이며 정당계약은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1순위 청약은 모집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이면서 부산, 울산, 경남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이고 지역별 예치금 요건을 충족하면 세대주와 세대원 구분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노부모 부양 특별공급 제외). 당첨자 전매 제한 기간은 최초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며 재당첨 제한과 실거주 의무는 적용되지 않는다.
특히 부산 거주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구를 위한 ‘아이맘 부산플랜 특별공급’이 적용돼 해당 조건을 충족하는 청약자는 분양가의 5%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단지는 부산 지하철 동해선 동래역, 4호선 낙민역, 1호선 교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부산의 첫 대심도 지하도로인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2026년 1월 개통 예정)’가 조성되면서 교통 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동해선 동래역 인근에는 공공도서관, 생활문화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영유아 체육 놀이방, 북카페, 동아리방, 평생학습장으로 구성된 ‘동래구 생활복합센터’가 2027년 개관할 예정이다. 또 낙민동 수민어울공원에는 실내 수영장과 실내 서핑장, 체력 단련장, 헬스장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동래구 제2국민체육센터’가 2028년 건립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낙민초, 동신중, 동래고, 학산여중·고 등이 있으며 사직동과 명륜동 학원가를 이용할 수 있다. 탑마트, 메가마트, 수안 인정시장, 동래시장 등이 인접해 편리한 생활 환경을 갖췄다. 부산지방법원, 검찰청, 세무서, 구청 등 주요 행정 시설도 가깝다.
벚꽃 축제로 유명한 온천천 시민공원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온천천 카페거리, 수민어울공원, 낙민공원 등도 인접해 있다. 또 부산 사직종합운동장과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이 가까워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다.
동래 반도 유보라 견본주택에서는 오픈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할 계획이다.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견본주택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경품을 지급한다. 경품을 걸고 추첨 이벤트도 마련했다. 또 영유아를 동반한 고객들에게는 새학기 맞이 학용품을 증정해 가족 단위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청약자를 대상으로 한 특별 경품 이벤트도 준비했다. 1순위 청약 신청자를 대상으로 내달 6일 별도의 경품 추첨을 진행할 예정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에서 ‘역세권’ 아파트 가치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며 “특히 두 개 이상 지하철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멀티역세권’ 단지는 희소성이 높아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멀티역세권 단지는 매매와 임대 수요가 풍부해 안정적인 시세를 유지하며 장기적으로도 가치 상승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미디어펜=김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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