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확정 호재 품은 총 1215가구 대단지
[미디어펜=서동영 기자]최근 발표된 10·15 부동산대책으로 서울과 주요 경기권이 대거 규제지역에 포함됐다. 이로 인해 분양시장에서는 규제를 비껴간 일부 지역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 ‘브레인시티 메디스파크 로제비앙 모아엘가’ 투시도./사진=대광건영

1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15일 기존 강남 3구·용산을 넘어 서울 전 자치구와 광명·과천·분당 등 경기 12개 지역을 추가로 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했다.

이번 부동산 대책으로 해당 지역들은 담보인정비율 (LTV) 40% 제한 및 실거주 의무 부과 등의 강도 높은 규제를 적용받게 된다. 주택담보대출 한도 또한 아파트 가격에 따라 차등 조정되며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는 1.5%에서 3.0%로 상향된다. 1주택자가 전세대출을 받을 때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DSR) 규제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부동산 업계에서는 강력한 규제가 도입된 핵심지가 아닌,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수도권 외곽 및 개발도시인 평택으로 수요가 분산될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아주대병원 확정 수혜지로 평가받는 평택 브레인시티가 재조명되고 있다. 약 480만㎡ 규모로 조성 중인 평택 브레인시티는 산업 · 의료 · 교육 인프라가 집약되는 복합 개발지로, 아직 개발 초기 단계여서 ‘저평가 지역’ 으로 꼽힌다.

브레인시티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기반으로 한 직주근접 수요는 물론 아주대병원 권역응급센터와 카이스트 평택 캠퍼스 유치 등 굵직한 개발 호재가 추진되고 있어, 향후 자족도시로의 발전이 기대된다.

이런 브레인시티 중심에 대광건영과 모아건설산업은 ‘브레인시티 메디스파크’를 분양한다. 브레인시티 메디스파크 대광로제비앙 모아엘가는 평택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공동 6블록에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10개 동∙전용면적 59~101㎡∙총 121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추고 있다.

브레인시티 메디스파크 대광로제비앙 모아엘가는 브레인시티 내에서도 의료 · 교육 · 자연 프리미엄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핵심 입지에 들어선다. 특히 단지 앞에 들어서는 아주대병원은 지역거점 의료기관 권역 응급의료센터로 조성될 예정이어서, 향후 지역내 핵심 의료시설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교육환경 역시 우수하다. 도보로 통학 가능한 초등학교가 오는 2028년 3월 개교 예정이며, 중학교(예정) 부지도 자리해 안전한 통학 여건을 갖추게 된다. 향후 카이스트 평택캠퍼스도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단지와 연계된 대규모 근린공원이 조성된다. 

브레인시티 내에 계획된 문화복지시설과 중심상업지구도 인접해 있어, 주변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차량으로 10분 내에, 이마트 평택점∙홈플러스 송탄점∙코스트코 평택점 등 대형마트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는 물론 브레인시티 산업단지∙평택종합물류단지∙칠괴일반산업단지∙송탄산업단지 등 평택 주요 산업거점과도 가까워 직주근접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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