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서동영 기자]아이에스동서가 21일 ‘울산 호수공원 에일린의 뜰’ 견본주택을 개관했다. 대규모 신흥주거지로 개발 중인 울산 남구에 위치하고 있는데다 저렴한 분양가를 내세워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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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호수공원 에일린의 뜰 1,2단지 투시도./사진=아이에스동서 |
21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부동산 ‘울산 호수공원 에일린의 뜰’은 울산광역시 남구에 위치한다.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84㎡·102㎡(이하 전용면적) 310가구, 2단지는 지하 3층~지상 33층, 59㎡·84㎡ 210가구로 총 520가구다.
분양 일정은 12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을 진행한다. 이어 당첨자 발표는 1단지 9일, 2단지 10일이다. 정당계약은 12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실시할 계획이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납입한 만 19세 이상 울산광역시 및 부산 및 경상남도 거주자라면 모두 신청할 수 있다. 다주택자도 1순위 청약에 나설 수 있으며 거주의무 기간이 없고, 재당첨 제한도 적용되지 않는다. 또 1단지와 2단지 동시 청약도 가능해 청약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이밖에 주변 아파트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가 책정됐다는 점에서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울산 남구 신흥 주거지 수혜…울산 도시철도 2호선 도보권 역세권
울산 호수공원 에일린의 뜰은 울산 남구 선암호수공원 주거개발권역에 자리해 신흥주거지 수혜가 기대된다. 현재 단지 주변에서는 약 5000가구 규모 신축 아파트 개발이 활발히 추진 중이며, 야음 8·10·13지구 등 다수의 정비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이들 사업이 완료되면, 이미 분양과 입주를 마친 단지들을 포함해 울산 남구 야음동 일대는 약 9000가구 규모 대규모 주거타운이 될 전망이다.
교통개발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단지 인근에는 울산 도시철도 2호선이 정차하는 야음사거리역(계획)이 반경 약 500m 거리에 조성될 예정이다. 울산 도시철도 2호선은 북울산역부터 야음사거리까지 총 13.55㎞ 구간을 연결하며, 2032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불어 도시철도 1호선도 인근에 착공이 예정돼 있어 두 노선이 모두 개통되면 울산 주요 지역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이미 구축된 교통망도 우수하다. 단지 주변에는 수암로, 산업로가 자리해 수월한 차량 이동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울산테크노 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한 울산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 동해남부선 태화강역과 개운포역, 고속버스터미널, 시외버스터미널 등 교통시설과의 거리도 가까운 편으로 편리한 교통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다.
◆교육과 자연, 풍부한 생활 인프라…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 등 분양 혜택 주목
단지 주변에는 선암호수공원이 자리하고 있어 도심 속에서도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호수공원 인접 단지는 시장에서 희소성이 높다. 신선산과 여천천 등 자연 요소도 풍부하며, 국민체육센터와 대형마트, 행정복지센터 등 각종 생활 편의시설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또한 야음초등학교가 바로 인근에 자리해 어린 자녀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여기에 야음중학교와 대현고등학교 등 다양한 학군들도 도보권에 위치한다. 또 울산을 대표하는 학원가인 옥동과 대현동과의 거리도 인접한 만큼, 학부모들을 중심으로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 △계약조건 보장제 등 다양한 분양혜택도 선보인다. 계약금 정액제는 10%, 5%에 해당하는 금액을 정액 금액으로 조정해 받는 방식으로 초기 자금 부담을 낮출 수 있다. 이어 계약조건 안심보장제는 향후 분양정책 등으로 계약조건이 변경될 경우 기존 계약자에게도 변경된 계약조건을 소급 적용해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다.
[미디어펜=서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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