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매출 7조6098억원...분기 최대 실적 경신
[미디어펜=김견희 기자]LG이노텍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324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수치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8% 증가한 7조6098억 원으로, 분기 매출 기준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 LG이노텍 마곡 본사 전경./사진=LG이노텍 제공


회사 관계자는 “모바일 신모델 공급 성수기에 따라 고부가 카메라 모듈 및 등 통신용 반도체 기판의 실적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차량 카메라∙통신∙조명 모듈 등 모빌리티 부품 또한 꾸준히 성장하며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연간 매출은 21조8966억 원으로 전년 대비 3.3% 증가했고, 연간 영업이익은 6650억 원으로 전년 대비 5.8% 감소했다. 회사 관계자는 “성과급 등 연말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수치이며, 이를 제외하면 수익성 중심 경영 활동의 성과는 가시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경은국 LG이노텍 CFO(전무)는 “LG이노텍은 올해 고수익 사업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 체계를 강화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반도체 기판 수요의 견조한 흐름에 따라 반도체 기판 가동률도 풀 가동 상태로 접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반도체 기판 캐파를 확대하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이노텍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전사 자원을 전략적으로 배분하여 본질적인 사업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로봇용 센싱 부품, 자율주행 라이다(LiDAR) 등 미래 육성 사업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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