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임창규 기자]도핑파문을 딛고 우여곡절 끝에 리우 올림픽 무대에 오른 박태환이 브라질 리우데자이네루로 출발하기 전 ‘파스타 파티’를 했던 사진이 공개돼 이목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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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핑파문을 딛고 우여곡절 끝에 리우 올림픽 무대에 오른 박태환이 브라질 리우데자이네루로 출발하기 전 ‘파스타 파티’를 했던 사진이 공개돼 이목을 끈다/사진=서인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
MBC 서인 아나운서는 6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 박태환 선수와 함께 파스타 파티를 했던 사진을 게재했다.
서 아나운서는 “사랑하는 아우 태환아 진심을 다해 응원하고 있다”며 “우여곡절 끝에 출전한 리우 올림픽 아름다운 마무리를 기도할게”라고 말했다.
서 아나운서는 1979년생, 박태환 선수는 1989년 생으로 열 살 차가 나지만, 이들의 끈끈한 우정은 익히 알려져 있다.
MBC에 따르면, 도핑 논란 이후 두문불출하던 박태환에게 다시 수영을 할 것을 권한 것도 서 아나운서였다고 한다. 서 아나운서는 박태환에게 다시 수영을 시작하고, 훈련을 게을리하지 않는다면 언젠가 좋은 날이 있을 거라고 격려했다.
서 아나운서는 박태환을 응원하는 취지에서 박태환 집을 직접 방문, 직접 파스타와 스테이크를 만들어주며 힘을 북돋았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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