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정권 최악 공작, JTBC '최순실 PC' 조작 가능성
야당과 언론이 박근혜대통령을 사이비종교 신도로 덫씌우려 획책하고 있다.

야당대표까지 나서 국가원수가 요망한 사이비교주에 홀렸다며 공세를 벌이고 있다. 저질 종교적 주홍글씨로 청와대를 무자비하게 '포격'하고 있다.

추미애 민주당대표와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은 28일 박대통령에 대해 최태민-최순실의 사교에 사로잡혔다고 했다. 대통령이 사이비교주와 딸에 휘둘려 신정정치, 주술정치를 했다는 것이다.
국가원수에 대해 사교(邪敎)정치인으로 매도하는 것은 최악의 정치공세다. 대통령을 정상적인 사람이 아닌 것으로 매도하고 있다.

러시아 제정붕괴를 가져온 희대의 요승 라스무센, 과 고려말 신돈과 연결짓어 공격하고 있다. 야당대표들이 ‘낮 대통령과 밤 대통령’ 운운하는 것도 유치무쌍하다. 정치공세를 벌여도 좀 수준있게 해야 한다. 국민을 졸로 보는 작태는 그만해야 한다.

최순실의혹 정국에서 가장 악질적인 발언을 내뱉는 박지원은 “지금 상황은 박근혜대통령이 최태민-최순실 두사람의 사교에 씌어 이런 일을 했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강변했다. 사이비교주로 의심받는 최태민의 영생교에 홀렸다고 했다. 추대표는 “(박대통령이) 최순실과 심령대화, 신정정치를 했다”고 했다.

공당 대표의 언어수준이 이런 정도다. 이런 정당이 내년 대선에서 승리해서 5000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다고 한다. 국가원수에 대해 공격하는 수준이 저질스럽다. 제2당과 3당의 대표가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국가원수를 황당무개한 주술정치인으로 전락시키고 있다.
 
보수 언론도 선동언론, 조폭언론으로 표변했다. 조선일보 28일자 보도를 보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언론의 민낯을 드러내고 있다. ‘주한미대사관, 2007년 본국에 보낸 보고서에 “최태민은 한국의 라스푸틴… 박후보를 지배”’라는 기사가 대표적이다.

   
▲ 민주당과 국민의당이 박근혜대통령에 대해 주술정치인, 사이비교주 신도로 매도하고 있다. 사실 확인을 거치지 않은 공작정치 냄새가 물씬 풍긴다. 조선일보 등 언론도 주술 주홍글씨 낙인 찍기선동을 벌이고 있다. 야당과 보수언론이 정상이 아니다. 세계11대경제대국에서 저질 막장선동이 횡행하고 있다. 추미애대표와 우상호 원내대표가 최순실의혹공세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한나라당 대선 경선에서 이명박 전대통령과 경합했던 박대통령이 사이비교주 최태민에게 지배당하고 있다는 찌라시를 미대사관이 정보보고를 했다고 전했다. 조선은 이어 진보학자 윤평중 한신대 교수가 쓴 ‘신돈의 나라, 라스푸틴 왕국’이란 칼럼을 게재했다.

조선의 의도는 명백하다. 박대통령을 주술대통령, 사교대통령으로 몰아가는 것이다. 박대통령에 대해 탄핵과 하야를 제외하곤 가장 치명타를 가할 수 있는 사이비종교 프레임으로 공격중이다. 국가원수를 이런 식으로 타격을 가하는 언론이 대한민국 1등신문인지 묻고 싶다. 독이 묻은 흉기를 갖고 청와대를 죽이려고 혈안이 돼 있다.

JTBC가 박대통령의 연설문과 외교안보 문서등이 담긴 태블릿PC가 최순실씨라고 주장한 것도 검증해야 한다. 최씨 것이 아니라는 주장이 설득력있게 제기되고 있다. 청와대 김한수행정관의 소유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김씨 PC를 최씨 주변 인사들이 절도했거나 몰래 가졌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제3자에게 건네진 PC가 JTBC에게 흘러갔을 개연성이 높다.

일각에선 JTBC가 최악의 오보를 했을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실제 사용자로는 J등이 거론될 수 있다. 박대통령을 오랫동안 보필해온 J는 박근혜정부 출범 후에도 최측근 가신들과 상당기간 교류를 했다. 2년전에는 청와대 찌라시 유출과 관련해 주목을 끌었다. 최씨와도 밀접한 관계를 유지했다.

JTBC가 보도한 PC에는 의상 등 대통령의 사생활외에 외교안보 문서 등이 포함돼 있다. 지극히 평범한 강남아줌마급 최씨가 이런 복잡한 기밀문서들까지 관심을 갖고 코칭했을 가능성은 희박하다. J의 경우 박대통령이 청와대에 들어간 후에도 상당기간 비공식 라인을 통해 청와대 문서를 받아봤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PC 문서들이 2014년까지 돼 있는 것도 정황상 J를 유력한 사용자로 볼 수 있게 한다. 둘은 이 때를 전후해 교제가 끊어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최씨는 이 때 J로 받은 테블릿PC,에 대해 별 주목을 하지 않았을 수 있다. 이것이 우연찮게 최씨 의혹과 연관된 K씨, L씨, C씨 수중으로 흘러들어갈 수 있다. 이들중 한사람이 해당PC를 JTBC에 제보했을 가능성이 있다.

PC가 J등의 소유였다면 JTBC는 심각한 조작스캔들에 휩싸일 것이다. JTBC는 그동안 다이빙벨, 사드배치 등과 관련해 숱한 조작의혹으로 신뢰성을 인정받지 못했다.
 
주술 사이비교주 광풍을 보면서 대한민국 정치와 언론이 미쳐가고 있음을 실감케 한다. 선동정치에 폭력언론이 짝을 지어 헌정파괴를 시도하고 있다.

최씨를 둘러싼 비리의혹에 대한 수사는 엄정하게 이뤄져야 한다. 정적에 대한 막가파 선동과 조폭저널리즘이 헌정 중단을 되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 사실확인도 없이 저질스런 막장드라마를 매일
매일 국민들에게 강제로 틀어주고, 보여주고 있다. 국민들을 ‘관음증 환자’로 전락시키고 있다.

야당과 조선일보의 모습에서 세계 11대 경제대국 대한민국의 모습을 볼 수 있는가? 부끄럽고 참담하다. 공당의 대표가 저질 사이비교주 발언을 태연하게 발설하고 있다. 요망한 거짓과 독기와 증오로 가득차 있다. 조선일보는 지면을 사유화하고 있다. 송희영 전주필의 부패독직스캔들과 간부의 개인적 원한이 겹쳐 박근혜정권의 숨통을 끊어놓으려 한다.

한국의 저널리즘은 죽었다. 보수정권이 망하기만을 획책해온 좌파매체에 조선일보마저 덩달아 편승해 무정부상태를 부채질하고 있다.  한국 언론경영자들이야말로 대한민국을 망가뜨리려 한다. 요승 라스무센은 바로 그들이다. /미디어펜 사설


[미디어펜=편집국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