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효성의 야심작인 '의왕백운밸리 효성해링턴플레이스'의 가점제 적용 블록별 주택형의 당첨 커트라인 윤곽이 드러났다.
1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의왕백운밸리 효성 브랜드타운에 인기 단지인 C2블록의 당첨자 발표 결과, 당첨 안정권이 55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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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성의 '의왕백운밸리 효성해링턴플레이스' 추정 당첨안정권. |
경쟁률이 122 대 1을 기록, 인기몰이한 전용 84.94㎡형의 당첨 커트라인이다. 84㎡의 다른 주택형에 당첨 청약가점 최저점은 각각 44점과 42점이었다.
C2에 이어 인기를 모은 C1블록에서 경쟁률이 가장 높은 전용 71㎡형의 당첨안정권은 50점대 초반이 유력시된다. C1의 전용 84㎡의 당첨 안정권은 50점을 하회할 전망이다.
효성의 의왕 백운밸리의 가점제 적용 당첨 커트라인이 기대 이하인 이유는 의왕시 거주자에게 당첨우선권을 부여, 청약가점이 높은 타 지역 청약자들은 미달이 되지 않을 경우 입성 기회가 없기 때문이다.
이 단지의 B블록에 이어 C2블록의 당첨자의 당첨 커트라인이 기대 이하에서 탄착군이 형성된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동시 청약한 C3와 C4의 당첨자 커트라인도 동시에 낮아질 소지가 농후하다.
한 주 늦게 청약한 C2블록의 전용 71㎡도 당첨 커트라인이 50점 초반, 전용 84㎡형의 당첨 안정권은 40점 중반을 밑돌 전망이다. C2블록의 당첨자는 오는 3일 공개된다.
내달 1일과 2일 당첨자가 나오는 C3와 C4블록의 가점제 당첨 안정권은 40점대가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의왕밸리 효성해링턴플레이스의 당첨 안정권은 직전 대우건설이 분양한 '의왕 장안 파크 푸르지오'(32점)에 비해 크게 높으나 광명과 동탄2, 광명 등 수도권 다른 인기 단지에 비해서는 10~15점 내외 낮은 수준이다.
의왕백운밸리 효성 해링턴플레이스는 모두 5개블록(2840가구)에 일반 청약자가 모두 6만명이 넘어서며 전체 경쟁률은 평균 30 대 1이었다. 백운호수와 바라산의 산자수려한 자연환경을 누리는 탁월한 주거환경이 강점이다.
[미디어펜=조항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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