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 기자]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1일 비용 절감, 시간 절약, 최상의 품질 유지가 가능한 메르세데스-벤츠 순정 르만 DPF(Diesel Particulate Filter)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DPF는 친환경 디젤 차량으로 판매 중인 메르세데스-벤츠의 유로6 트록에 있어 대기질 개선 및 자동차 출력, 연비 향상 등 차량 성능 유지를 위해 주기적으로 교환 또는 필터 관리를 해야 하는 필수 배기가스 저감 장치다. 

다임러 트록 코리아는 자사의 유로6 트럭을 구매한 다수 고객의 교환 주기가 도래함에 따라 고객의 차량으로부터 탈거 및 회수된 코어 부품을 독일 본사의 엄격한 공정에 따라 재제조된 순정 르만 DPF 가격을 67%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공급가격은 개당 62만7000원으로 책정됐으며 12ㅐ월의 무상 보증이 적용된다.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유로6 모델의 DPF 교체 주기는 마일리지 기준 최초 45만km 이후 매 30km다. DPF 교체는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정기적인 유지 관리를 위해 방문시 함께 진행할 수 있다. 

이에 대해 다임러 트럭 코리아 조규상 대표이사는 “메르세데스-벤츠 순정 르만 DPF를 통해 경제적인 가격과 긴 교체주기로 장기적인 총 보유비용(TCO) 절감 및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순정 르만 부품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