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 기자]캐딜락(Cadillac)이 5월 브랜드 국내 도입 이후 최고 월 판매실적을 기록하며 성장가도를 이어갔다.
1일 캐딜락은 지난달 국내 시장에 총 215대를 판매하며 전월 대비 196%, 전년 동월 대비 253%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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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사진=캐딜락 제공 |
캐딜락은 지난해 플래그십 세단 CT6 출시 이 후 달성한 역대 최다 월 판매기록 147대를 9개월 만에 새로 쓰고 브랜드 국내 출범 21년 만에 처음 200대 월 판매 실적을 돌파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가파른 성장의 주역은 5월 총 83대가 판매되며 실적이 전월 대비 300% 이상 증가한 플래그십 세단 CT6와 젊은 럭셔리 타겟 고객층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며 전월 대비 200% 신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어반 럭셔리 SUV XT5이다.
출시 전부터 초도물량 완판을 기록한 후 지난달 본격 판매에 돌입한 초대형 프레스티지 SUV 에스컬레이드 또한 17일간 총 21대가 출고되며 가속도를 높였다.
김영식 한국지엠 캐딜락 총괄 사장은 "더욱 강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한국 고객들께 진정한 캐딜락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는 한편, 지속적인 딜러 및 서비스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연간 2000대 판매달성을 위한 총력전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캐딜락은 지난 2013년 연간 300대 실적을 기록한 이 후 2014년 503대, 2015년 889대, 2016년 1103대로 견조한 실적 상승을 이어가며 연 평균 55.7%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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