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해정 기자]국내 대표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인기 음악 토크 예능인 '차트밖1위'를 시즌2 '차트밖1위-위아래 없는 음악대결'로 개편하며 레전드 선배 가수와 차트 밖에서 사랑 받고 있는 후배 가수의 불꽃 튀는 대결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차트밖1위' 시즌2는 유명 작사가 김이나와 '믿고 듣는' 싱어송라이터 폴킴, '코미디빅리그'의 개그맨 황제성이 새로운 MC를 맡았다. 김이나의 전문성과 폴킴의 젊은 감각, 황제성의 '위아래 없는 비음악인' 컨셉이 어우러져 음악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4일 오후 5시 멜론 내의 멜론TV에서 공개되는 첫 화에서는 새 싱글 '사이다'로 3년 6개월 만에 돌아온 남성듀오 노라조가 레전드 선배 가수로 출연하며 이에 도전하는 후배 가수로 인디밴드 잔나비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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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멜론 '차트밖1위' 시즌2에서 MC를 맡은 폴킴, 김이나, 황제성(왼쪽부터)의 모습./사진=카카오 제공 |
양 출연 아티스트가 상대방의 대표곡으로 커버 대결을 벌여 승자만이 자신의 신곡을 팬들에게 소개할 수 있다. 코믹 컨셉으로 유명하지만 수준급의 가창력도 갖춘 노라조와 5명의 실력파로 구성된 잔나비의 불꽃 튀는 대결이 예고되며 각자의 가창 이후에는 상대편의 솔직한 감상평도 이어져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차트밖1위'는 멜론 주간차트 TOP100에 들지 못한 명곡들을 소개한 음악 토크 예능으로 작년 9월부터 멜론과 원더케이(1theK) 공식채널을 통해 공개 중이다. 폴킴, 멜로망스, 모모랜드 등 '차트밖1위'에 출연하는 아티스트 마다 '차트 역주행'을 해 팬들 사이에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향후 '차트밖1위' 시즌2는 격주 화요일마다 새로운 콘텐츠를 공개하며 차트 밖의 숨은 명곡과 실력파 아티스트들을 앞장서 발굴해 유익함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미디어펜=이해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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