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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량이 통제된 잠수교 일부가 물에 잠겼다./사진=미디어펜DB |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8일 새벽부터 잠수교를 제외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 서울 주요 도로들의 통제가 해제됐다.
서울시와 경찰에 따르면 현재 서울 동부간선도로와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내부순환도로 등은 통제구간 없이 소통이 원활한 상태다.
교통이 통제됐던 영등포구 여의상류 나들목 하부도로와 여의하류 나들목 하부도로도 각각 이날 오전 4시 10분, 오전 4시 54분부터 통제 해제됐다.
잠수교는 아직까지 통행이 통제되고 있다. 잠수교의 현재 수위는 7.4m 수준이다. 잠수교는 수위가 6.5m에 이르면 다리가 한강 물에 잠긴다. 서울시는 잠수교 수위가 5.5m 이상이면 보행자 통행을 제한하고, 6.2m 이상이면 차량 통행도 제한한다.
한강 수위도 낮아진 상태다. 한때 수위가 8.68m까지 올라 9년 만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던 서울 한강대교 지점 수위는 절반 수준인 4.85m까지 낮아졌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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