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가족 의혹' 언급한 페이스북 게시물
진중권, 명예훼손으로 피고발...불기소 의견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로 친여 성향 시민단체로부터 고발 당한 사건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받은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달 5일 진 전 교수의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에 대해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앞서 친여 성향으로 분류되는 '적폐청산국민참여연대'는 지난 4월 진 전 교수의 페이스북 글을 문제 삼아 명예훼손으로 고발한 바 있다.

진 전 교수는 지난 3월27일 해당 글에서 조 전 장관 가족 의혹과 관련해 "웅동학원 탈탈 털어먹었죠? 동양대도 대입용 허위증명 발급의 수단으로 잘도 이용해 먹었죠?" 등 내용을 적었다.

   
▲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사진=오신환T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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