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사 최초 육아정책연구소와 협력 관계 구축
   
▲ 3일(목) 용산사옥 1층 다목적홀 ‘U+Seer 라운지’에서 김새라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사진 좌측)이 백선희 육아정책연구소장과 비대면으로 원격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모습/제공=LG유플러스

[미디어펜=오은진 기자]LG유플러스는 멀티미디어를 활용하는 원격교육 발전을 위해 육아정책연구소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 내용은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원격교육 연구 △원격교육 확산을 위한 교육 △학생, 교사 등 원격교육 연구 및 확산에 기여한 자에 대한 공동 후원 등이다.

LG유플러스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원격교육 필요성이 증대되어 통신사 최초로 육아정책연구소와 협력적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육아정책연구소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육아정책을 종합적·체계적으로 연구·개발하는 국무총리 산하 정부출연 연구기관이다.

양 기관은 아동을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원격교육 연구를 검토, 초·중등교육에 비해 원격교육의 활용이 늦어진 아동을 대상으로 원격교육을 확산시킬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새라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은 "자사의 정보통신 기술력과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아동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선희 육아정책연구소 소장은 "LG유플러스 후원으로 내년부터 유치원·어린이집의 현장교사와 예비교사의 ICT 활용 능력 제고를 위한 장학사업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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