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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델이 캐럴 이즈 백 프로젝트를 홍보하고 있다/사진=SKT 제공 |
[미디어펜=오은진 기자]SK텔레콤은 2019년에 이어 올해도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모바일 음원 및 영상 구독서비스 콘텐츠에 대한 무상 지원 행사를 펼친다고 21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작년 연말연시에 전국 소상공인에게 크리스마스 캐럴 등이 포함된 스트리밍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캐럴 이즈 백'(캐럴이 돌아왔다) 프로젝트를 시행한 바 있다.
이번에 진행하는 캐럴 이즈 백 프로젝트는 연말연시 분위기를 느끼기 어려운 사회 분위기를 감안해 언택트로 크리스마스를 되찾아주자’는 컨셉으로 콘텐츠를 확장해 진행한다.
SK텔레콤은 모바일 음악 플랫폼 플로(FLO)·실시간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wavve)·보이는 컬러링 서비스 V 컬러링 등 모바일 구독서비스에서 제공되는 음원 및 영상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전국 5GX 부스트파크 및 T멤버십 제휴 편의점·음식점·베이커리 등 소상공인 매장에 크리스마스 캐럴 매장음악을 제공할 예정이다.
플로에서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50여 개 플레이리스트에서 1000곡 이상 음원 리스트를 제공하고 최대 5만명의 고객에게 300회 음악듣기 이용권을 무료 제공한다.
웨이브에서는 오는 12월 24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라라랜드'·'캐럴'·'그녀(HER)' 등 크리스마스와 연관된 영화를 전용 메뉴 화면을 구성해 서비스한다. 유료 이용권을 구매하지 않은 웨이브 이용 고객도 관련 콘텐츠를 모두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할 예정이다.
V 컬러링에서는 지난 12월 1일부터 가족·친구 등 전화하는 상대방이 즐길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캐럴 콘텐츠 40여 개와 함께 다양한 크리스마스 시즌 영상을 제공 중이다. V 컬러링 캐럴 콘텐츠는 오는 12월 31일까지 무료 이용할 수 있다.
유영상 SKT MNO 사업대표는 "제한된 상황에서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보낼 수 밖에 없는 고객은 물론,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안을 드리고자 하는 취지에서 음원 및 영상 콘텐츠 무료 제공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오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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