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성완 기자]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 선거가 이준석·나경원·주호영·홍문표·조경태 후보 등 5명의 대결로 확정됐다. 윤영석·김웅·김은혜 후보는 탈락했다.
국민의힘은 선거관리위원회는 2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예비경선(컷오프)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후보별 득표율과 순위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 후보가 1위로 본경선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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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지난 11일 오후 서울 국회 회의실에서 황우여 선거관리위원장 및 10명의 선거관리위원을 임명하고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사진=국민의힘 제공 |
예비경선은 당원과 일반국민 2,000명을 대상으로 각각 50%씩 반영됐다. 역선택 방지를 위해 일반국민 범위를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으로 한정했다.
국민의힘은 당초 지난 27일 오후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20대 여성 등에 대한 여론조사 표본을 채우지 못해 하루를 연기했다.
본경선에 오른 후보들은 이날 국민의힘 서울시당이 주최하는 초청 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또 약 2주일 동안 권역별 합동연설회 4차례, TV토론회 5차례를 거쳐 다음달 9∼10일 본경선으로 최종 당선자를 가린다.
본경선은 당원투표와 일반국민 여론조사를 각각 70%, 30% 합산한다.
[미디어펜=조성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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