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경험과 공감 유도한 점 수상 요인으로 작용
[미디어펜=김견희 기자]SK매직은 브랜드 체험공간 '잇츠매직'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K-디자인 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인 위너(WINNER)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 SK매직 브랜드 체험공간 ‘it’s magic(잇츠매직)’ 디자인 패키지./사진=SK매직 제공


K-Design 어워드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Asia Design Prize)와 함께 아시아를 대표하는 3대 디자인 콘테스트다. 올해는 전 세계 26개국에서 총 3087개 디자인이 출품됐으며, 8개국 29명의 디자인 분야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수상이 이뤄졌다.

서울시 강동구 길동에 위치한 잇츠매직은 지난 4월,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SK매직이 처음 선보인 신개념 브랜드 체험공간이다. 유명 스타쉐프와 함께하는 쿠킹위드스타, 마스터 클래스 등 쿠킹 클래스를 비롯해 요리를 주제로 한 쿡톡, 요리가 있는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매월 정기적으로 열리며, 쿠킹 스튜디오와 공유 주방 ‘길동 키친’ 등을 통해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어 많은 고객들이 찾고 있다.

제품 판매 공간이 아닌 브랜드가 주는 다양한 경험과 가치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브랜드 체험공간인 만큼 새로운 콘셉트의 혁신적인 디자인을 기반으로 브랜드를 재정립는 한편 고객이 보다 자유롭고 편안한 환경에서 브랜드를 경험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커뮤니케이션을 유도했다는 점이 수상에 유효하게 작용했다. 또 이를 형상화한 로고와 디자인 패턴을 유니폼, 앞치마, 컵과 접시 등 각종 패키지에 통일되게 적용해 일관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명확히 표현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SK매직 관계자는“앞으로도 고객에게 보다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해 국내를 대표하는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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