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나광호 기자]엔에이치엔(NHN) 데이터가 GA4 전환을 지원하는 컨설팅 서비스 '다이티 GA 서비스'를 출시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이는 구글애널리틱스의 기존 버전인 '유니버셜 애널리틱스(UA)'가 오는 7월 종료되는 영향으로, 다이티 GA 서비스는 이벤트 설치와 데이터 수집 검증 및 유지 보수 등의 전 과정을 지원한다.
이벤트 중심의 데이터 모델을 적용한 것도 특징으로, 사용자는 사이트에 필요한 이벤트 항목을 진단 받게 된다. GTM 등의 방식으로 고객의 행동을 추적하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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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컨설팅 서비스 '다이티 GA 서비스'/사진=엔에이치엔 데이터 제공 |
고객사의 필요에 따라 수집한 데이터를 커스터마이징해 분석할 수 있는 점도 강점으로, 데이터는 '루커 스튜디오' 보고서와 연동된다. 요구사항에 맞춘 커스텀 리포트를 제공, 마케팅 인사이트 도출도 지원한다.
상품은 고객 유형에 따라 △라이트 △베이직 △엔터프라이즈로 분류되며, 라이트 모델은 기본 스크립트 설치·광고추적 URL·맞춤 이벤트를 지원한다. 커머스 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베이직 모델은 무료 대시보드 기능과 회원정보 및 전자상거래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이진수 NHN데이터 대표는 "1만3000건 이상의 사이트에 스크립트를 설치하고, 다양한 환경에서 사이트를 진단한 분석 노하우가 총 집약된 서비스"라며 "GA4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고객에게 명쾌한 해답을 제시하는 길라잡이로서 기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HN데이터는 데이터 분석부터 마케팅 실행에 이르는 통합 솔루션 '다이티'를 통해 국내외 고객 데이터 플랫폼(CDP) 시장을 공략하는 중으로, 이커머스 고객의 데이터 기반 전략 수립도 지원하고 있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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